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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유재수)은 지난 9월부터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지역혁신을 위한 순환경제 전문가 과정'을 진행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대학교 RISE사업단의 충북 순환경제 융합인재 양성 사업 센터(센터장 반영운)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구조의 순환경제적 전환과 도민 대상의 순환경제 관련 기술 및 교양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5일(화)에는 '음식물 폐기물의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로 7회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주)청주자원화 박운구 상무가 강연자로 나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정책 변화와 청주시의 처리 현황, 에너지화 전망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상무는 먼저 국내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순환 관련 제도와 처리체계를 소개하며, 배출 단계부터 수거·자원화 과정까지 이루어지는 시스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청주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과 처리시설 반입량 현황을 구체적인 데이터와 함께 설명하며 청주시가 직면한 과제를 공유했다.
청주시가 운영 중인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의 주요 공정도 자세히 소개하였다.
특히 자원화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신 기술 도입과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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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 상무는 '유기성 폐기물의 에너지화 가능성'을 강조하며 한국 사회는 통합 바이오가스 에너지 활용 체계를 충분히 경험하지 못한 채 에너지 전환기를 지나고 있다고 지적한 후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폐기물을 에너지로 변환하여 지역사회에 다시 공급하는 순환 구조 구축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청주 자원화 시설 주변 마을에는 4계절 내내 바이오가스 기반 온수를 공급받고 있다.
이는 지역 자원 순환과 주민 복지를 동시에 촉진하는 상생형 모델로 주목받아 왔다.
특강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 도민들의 현장 견학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났다.
많은 참가자들이 폐기물이 실제로 어떻게 수집되고 처리되어 에너지로 전환되는지 자원화 시설을 직접 방문해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충북대 RISE사업단 정상규 교수는 "순환경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실무 중심의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이는 지역 환경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폐기물 자원화와 에너지 전환 등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순환경제 관련 전문 지식을 도민과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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