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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 7일 지정 고시

청주시는 민간 주도 환지방지으로 추진하는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을 오는 7일 지정 고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송역세권 지구는 2011년 12월 지정 고시 됐었으나 민간 공동사업시행자를 선정하지 못해 2013년 12월 지정이 해제됐다.

이후 '오송역세권 원주민대책위원회'가 개발 예정지 64만㎡를 중심으로 환지 방식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달 28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위원회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앞으로 조합설립, 시행사 지정, 실시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017년 상반기 환지 계획 인가를 받은 뒤 7월 공사를 시작, 2018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흥덕구 오송읍 오송·궁평·봉산리 일원 71만3564㎡ 부지에 총사업비 1788억원을 들여 주거용지(38.3%), 상업 업무용지(14.4%), 도시기반시설용지(47.3%)를 조성한다.

주거용지에는 4034세대의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 관문인 KTX 오송역 주변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시는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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