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주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김송자)이 운영하고 있는 ICC 및 RCC 참여 기업들의 성과가 짧은 1차년도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보는 ICC 및 RCC 참여 기업들의 회사 소개와 성과를 시리즈로 보도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이들 참여기업들의 성과를 극대화 시키고자 한다.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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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ICT컨버전스가 제6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고 있다. |
'기술에 안전을 입히고, 일상에 이야기를 더하다. 그리고 3D 엔지니어링부터 감성 굿즈, 미래 교육까지 … '
삼일ICT컨버전스(대표이사 채석환)가 높이 날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과 인공지능(AI)이 우리의 삶 깊숙이 파고 들고 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안전'과 '활용'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반한다.
국립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둥지를 튼 삼일ICT컨버전스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가장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전문적인 3D 엔지니어링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작업 환경의 안전을 책임지는 챔버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감성적인 디자인 굿즈 제작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AI 교육까지 아우르며 ICT 융복합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삼일ICT컨버전스는 '3D 기술의 융합을 통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족회사로서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기업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왔다.
이 회사의 정체성은 '하이브리드(Hybrid)'로 정의할 수 있다.
한쪽 축으로는 정밀한 기계 공학 지식이 필요한 ▲3D 엔지니어링 설계 ▲시제품 제작(드론, 의료기기 등) ▲3D 프린터 챔버 개발을 수행하며 기술 중심의 하드웨어 역량을 과시한다.
다른 한쪽 축으로는 ▲맞춤형 굿즈 디자인 및 제작 ▲스토리텔링 브랜딩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소프트 파워를 갖췄다.
여기에 인공지능 및 피지컬 코딩 교육 사업을 더해 기술과 사람을 잇는 교육적 가치까지 실현하고 있다.
단순한 제조를 넘어 기획부터 설계, 시제품 제작, 그리고 이를 운용하는 교육과 안전 장비까지 제공하는 삼일ICT컨버전스는 명실 상부한 'ICT 융복합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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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ICT컨버전스 제품. |
◇ 주력 제품 및 강점 : 독보적 기술력과 감성 디자인의 조화
삼일ICT컨버전스의 포트폴리오는 크게 고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안전 솔루션'과 고객의 니즈를 섬세하게 파악한 '디자인/굿즈 솔루션'으로 나뉜다.
▲3D 프린팅 안전의 기준을 세우다 : '세이프 프린팅 챔버(SafePrinting Chamber)'
최근 교육 현장과 산업계에서 3D 프린터 보급이 늘어나면서 프린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초미세먼지, VOCs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삼일ICT컨버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형 3D 프린터용 스마트 챔버 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다.
이 제품은 H13 등급의 HEPA 필터와 활성탄 필터를 결합한 고성능 3중 필터링 시스템을 탑재하여 작업 중 발생하는 초미세 입자(UFPs)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는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는 핵심 기술로, 관련 기술은 특허 등록(1건) 및 출원(1건)을 통해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또 단순한 차단을 넘어 챔버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이는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한 출력물 변형(수축, 균열)을 최소화하여 고품질의 시제품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205 CFM의 강력한 흡배기 성능을 갖추면서도 소음을 27dB 이하로 낮춰 도서관이나 교실 같은 정숙한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브랜드의 오픈형 프린터와 호환되는 모듈형 디자인을 채택해 범용성을 높였다.
▲평범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다 : 맞춤형 굿즈 브랜드 '라온우리마을'
기술력이 챔버와 시제품 제작에서 빛난다면 삼일ICT컨버전스의 디자인 역량은 자체 브랜드 '라온우리마을'을 통해 발휘된다.
'단순한 제품이 아닌 소중한 순간과 이야기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대학, 관공서, 기업을 위한 커스텀 굿즈를 제작한다.
단순 로고 인쇄를 넘어 전문 디자이너가 클라이언트와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해당 기관의 정체성을 담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디자인'을 시안으로 제안하고 제작한다.
수공예 감성의 디자인 머그컵,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텀블러, 풀 컬러 전사 마우스 패드, 파우치, 부채, 우산 등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의 상징과 이미지를 담은 기념 굿즈를 성공적으로 제작 납품하며, 대학 굿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시켰다.
▲정밀 엔지니어링 및 시제품 제작 서비스
드론 및 의료기기 부품 등 고도의 정밀도가 요구되는 시제품 제작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는 삼일ICT컨버전스가 단순 디자인 회사가 아닌 엔지니어링 기반의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향후 계획 :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과 글로벌 시장 도전
삼일ICT컨버전스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안전'과 '교육'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첫째, Safe Printing 생태계의 전국 확산이다.
충남교육청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제안 활동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유해물질 걱정 없이 창의적인 메이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장터 및 조달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공기질 모니터링 기능이 강화된 차세대 챔버 모델을 통해 교육 현장의 필수 안전 장비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둘째, 에듀테크(Edu-Tech) 콘텐츠 강화다.
3D 프린터와 연계된 피지컬 코딩 및 인공지능 교육 커리큘럼을 고도화 하여 하드웨어(챔버/프린터)와 소프트웨어(교육)가 결합된 패키지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장비 납품을 넘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다.
셋째, 디자인 굿즈의 브랜드화 및 판로 개척이다.
'라온우리마을' 브랜드를 통해 검증된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B2B(기업 간 거래) 맞춤형 판촉물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채석환 대표이사는 "기술의 끝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며 "안전한 창작 환경과 따뜻한 디자인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채 대표는 이어 "저희 회사가 3D 프린터 챔버 기술에 집착했던 이유는 단 하나 '사람의 안전' 때문이었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배우는 학생들이나 연구원들이 건강 걱정 없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그것이 엔지니어로서 제가 가진 사명감"이라고 덧붙였다.
채 대표는 "챔버를 통해 걸러진 깨끗한 공기처럼 저희가 만드는 디자인 굿즈 또한 고객들에게 맑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길 바란다"며 "국립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지원 속에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업들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기술에는 안전을, 제품에는 감성을 담는 삼일ICT컨버전스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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