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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엘바이오테크 "독자적 천연 발효 기술 … 아토피 솔루션 제시"[국립한밭대 RISE사업단 가족회사 언론홍보 경진대회 특집 기사] ⑩(주)지엘바이오테크
국립한밭대 RISE사업단(단장 우승환)이 취근 가족회사 언론홍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중 '인생네컷' 팀(팀장 문준호 정보통신학과, 팀원 전정기 기계공학과)이 작성한 ㈜지엘바이오테크이 우수상(국립한밭대학교 총장상)을 차지했다. 이에 본보는 '인생네컷' 팀이 작성한 ㈜해피타임 특집기사를 보도한다.           <편집자 주>

 

▲김원대 지엘바이오테크 대표이사

아토피 피부염과 만성 여드름은 현대 의학의 난제로 꼽힌다.

수많은 환자가 피부과 처방에 의존하지만 스테로이드 제제의 장기 사용에 따른 내성과 부작용 우려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숙제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바이오 벤처기업 (주)지엘바이오테크가 독자적인 천연물 발효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화학적 대증 요법이 아닌 피부 본연의 자생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아토피 솔루션을 제시한 김원대 대표를 만나 그들의 기술력과 비전을 취재했다.

◇ 고칼슘 멜론과 발효 … 바이오 기술의 결합

지엘바이오테크 연구의 핵심은 '대체 물질' 개발이었다.

기존 치료제가 강력한 화학 성분으로 증상을 억누르는 방식이라면 이들은 천연 물질에서 해답을 찾고자 했다.

김원대 대표는 인체의 미네랄 밸런스, 특히 칼슘이 부족할 때 면역력이 저하되고 피부 트러블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지엘바이오테크는 일반 멜론보다 칼슘 함량이 월등히 높은 고칼슘 멜론을 재배하는 특허 기술을 확보했다.

여기에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각종 천연 한방 원료를 배합하고 독자적인 미생물 발효 공법을 적용했다.

발효 과정을 거친 추출물은 입자가 미세해져 피부 깊숙이 흡수될 뿐만 아니라 원재료가 가진 효능이 극대화된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이 기술이 집약된 결과물이 바로 주력 제품인 아토올(ATO-ALL)과 누아토피다.

◇ '명현 현상'의 과학적 원리 항균 작용의 반증

지엘바이오테크의 제품은 사용 초기, 환부에 따가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는 부작용이 아니라 제품의 작용 기전(Mechanism)에서 비롯된 특징이다.

아토피나 트러블성 피부는 긁어서 생긴 미세한 상처 틈으로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유해 세균이 침투해 있는 상태다.

이 세균은 염증을 악화시키고 진물을 유발한다.

아토올에 함유된 천연 미네랄 이온수는 환부에 닿는 즉시 강력한 살균 및 소독 작용을 수행한다.

상처에 소독약을 발랐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것과 동일한 원리다.

업체 측은 인위적인 마취 성분을 첨가하여 통증을 없애는 대신 천연 성분이 균을 사멸시키는 과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정공법을 택했다.

또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손을 대지 않고 뿌리는 미스트 타입을 채택하여 위생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제품 설명서에도 "트러블 부위에 분사 시 소독 작용으로 인해 일시적 따가움이 느껴질 수 있다"고 명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화장품을 넘어 '의약품'의 영역으로 … 美 FDA 인증 획득

지엘바이오테크가 업계의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다.

중소기업 제품은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들은 국제적인 인증 절차에 막대한 투자를 감행했다.

그 결과 지엘바이오테크의 주요 제품군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단순 화장품이 아닌 일반의약품으로 등록되었다.

OTC 등록은 해당 제품이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는 실질적인 효능이 있음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또한 식품 안전성의 최고 등급으로 꼽히는 유대인 청결 인증 코셔와 이슬람의 할랄 인증까지 획득했다.

이는 스테로이드, 방부제, 인공색소 등 유해 화학물질을 배제하고 99.9% 천연 유래 성분만을 고집해온 김 대표의 무결점 주의가 만들어낸 성과다.

◇ 마케팅보다 '본질'에 투자 베트남 등 해외서 호평

바이오 시장은 마케팅 전쟁터다.

하지만 지엘바이오테크는 화려한 광고보다는 R&D와 원료 확보에 자금을 집중하는 경영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품질이 곧 최고의 마케팅"이라는 김원대 대표의 철학은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지엘바이오테크는 고온 다습한 기후로 피부 질환 환자가 많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지 식약청 인증 및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피부 질환 개선제를 넘어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주는 '에코에이(ECO-A)' 등 다양한 바이오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글로벌 난치성 질환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

대기업이 주도하는 바이오 시장에서 독창적인 기술력과 뚝심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지엘바이오테크.

대전 대덕특구에서 시작된 이들의 '천연물 과학'이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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