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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에스티, 젊은 혁신으로 통신 인프라의 미래를 잇다[국립한밭대 RISE사업단 가족회사 언론홍보 경진대회 특집 기사] ⑪㈜창조에스티
국립한밭대 RISE사업단(단장 우승환)이 취근 가족회사 언론홍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중 'Team Miracle B' 팀(팀장 김한중 기계공학과, 팀원 김상민 전기공학과)이 작성한 ㈜창조에스티가 우수상(국립한밭대학교 총장상)을 차지했다. 이에 본보는 '인생네컷' 팀이 작성한 ㈜해피타임 특집기사를 보도한다.           <편집자 주>

 

▲창조에스티 홍민기 대표(가운데)와 학생들.

대전광역시 한밭대로에서 통신 인프라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이들이 있다. 

창조에스티(대표 홍민기)는 통신장비 제조와 정보통신 공사를 함께 수행하는 통신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제조 회사로 출발해 점차 스마트 기술을 더해가겠다는 뜻에서 '창조'와 'Smart Tech'를 결합해 사명을 정했다.

이름 그대로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를 스스로 설계·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통신 솔루션을 지향하고 있다.

창조에스티가 통신장비 및 통신공사 분야에서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굳어진 시장 속 새로운 시도'다.

홍 대표는 "통신 업계는 오래된 사업자들이 자리 잡은 이른바 기존 업체 중심으로 굳어진 시장인 경우가 많다"라며 “그 사이에서 새로운 기술과 관점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창업 초기와 비교했을 때 회사가 가장 성장했다고 느낀 순간으로 홍 대표는 최근 진행한 통신 인프라 확충 공사를 꼽았다.

이 프로젝트는 도심과 외곽의 통신 사각지대를 개선하기 위해 창조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공법과 장비를 직접 적용한 대규모 사업으로, 기존 방식보다 시공 시간을 크게 단축하면서도 높은 안정성을 확보해 통신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특히 빛난 것은 창조에스티의 차별화된 기술력이었다.

▲BBP-400P 제품.

전력 공급이 어려운 현장을 고려해 자가 발전 기능을 일체형으로 구현한 중계기, 동일 성능의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표준화된 대량 생산 시스템, 그리고 고객 피드백이 들어오면 설계·제작·공사 인력이 즉시 논의하고 반영할 수 있는 빠른 대응 구조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장비의 성능과 기술적 완성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면서 홍 대표는 "이 정도라면 앞으로 통신 시공 분야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한다.

단순 하청이 아닌 자체 기술 중심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경험이 회사 성장의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가다.

제품 개발 과정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홍 대표는 "기술 엔지니어 출신이 아니다 보니 처음에는 다양한 전공과 경력을 가진 엔지니어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하나의 그림으로 모으는 일이 가장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내부 소통 구조를 다듬고, 각자의 전문성을 존중하면서도 최종 목표를 분명히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회사 내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직 문화는 불필요한 수직 관계를 줄이는 것이다.

창조에스티는 최소한의 책임 구조만 두고, 가능한 한 수평적인 방식으로 소통하려 한다.

▲BBP-400P 제품 시공 사진

홍 대표는 "업무 공간 내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최대한 줄이고 싶다"며 "직급보다는 역할과 책임을 기준으로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활발하다.

창조에스티는 한밭대학교와 가족회사로 협력하며, 학생 현장 방문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역 교통 인프라인 트램 건설 관련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는 중국과의 수입·수출을 포함한 해외 사업도 진행 중이다.

통신 인프라 기술을 기반으로 활동 무대를 점차 넓혀가고 있는 셈이다.

창조에스티가 고객에게 가장 자랑하고 싶은 부분은 '요구 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끝까지 맞춰가는 힘'이다.

홍 대표는 "통신 장비 산업의 핵심은 결국 발전하는 통신 인프라를 최대한 촘촘하게 구축하는 것"이라며 "아직 5G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곳이 많은 만큼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의 니즈를 채워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연결을 책임지는 기업,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피드백을 내놓는 파트너'

창조에스티는 오늘도 현장에서, 새로운 통신 인프라의 가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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