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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초광역 RISE 협력' 시동!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RISE 정책 포럼' 성황 … '중부권 초광역 V벨트' 제안
▲충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2026 중부권 초광역 RISE 정책 포럼'을 26일 오후 2시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5극 3특 성장 엔진!'

여기서 '5극'은 수도·중부·호남·동남·대경권이다.

'3특'은 강원·제주·전북특별자치도이다.

즉, 현 정부의 '대한민국 국토 균형발전 및 성장' 전략이다.

수도권 집중의 1극 체제를 '5극 3특' 체제로 전환하는 지방주도 성장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이같은 5극 3특의 국가 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라이즈)도 초광역 협력 전략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 충남대 RISE사업단 '중부권 초광역 발전 협력' 논의 시동

이에 따라 충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중부권 초광역 발전 협력' 논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이의 선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충남대학교와 KAIST, 그리고 대덕연구단지 내 국책 출연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중부권 초광역 V벨트'를 제안하고 나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중부권(대전·세종·충남·북)을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명실상부한 허브로 조성하자는 주장이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이같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2026 중부권 초광역 RISE 정책 포럼'을 26일 오후 2시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충남대 주최로 충남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 RISE센터와 중도일보가 후원해 열렸다.

그리고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정현 국회의원, 장종태 국회의원, 김우현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권흥순 대전 RISE센터장, 윤석무 세종 RISE센터장, 이후승 충남대 RISE사업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세종, 대전, 충남, 충북 등 지역 RISE센터 및 각 대학 RISE사업단, 그리고 지자체, 혁신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금 지역 대학과 지역사회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파고 앞에 서 있다"며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RISE사업은 단순히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넘어 대학과 지자체, 산업계가 하나의 운명 공동체로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오늘 논의되는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과 '중부권 초광역 V벨트' 제안은 우리 중부권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라며 "이같은 혁신은 단일 도시 경계를 넘어 초광역적 연대와 협력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수 산업연구원 전 부원장이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과 초광역 RISE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과 초광역 RISE 협력 방안'은

먼저 김영수 산업연구원 전 부원장이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과 초광역 RISE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전 부원장은 AI디지철 경제시대 혁신 특징과 산학협력의 방향, 초광역 산학협력의 필요성,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의 주요 내용, 지역대학의 초광역 협력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그런 다음 '초광역 RISE 협력 방안'으로 ▲초광역 통합형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인력양성 및 산학협력의 계층화, 2(전문대 졸업) + 2(지역대학 2년 편입) + 2(지역 허브대학원 진학) 성장 사다리 시스템 제도화) ▲초광역 RISE 거버넌스 구축(초광역 RISE 위원회 구성 운영 및 초광역 RISE센터 독립법인 신설, 초광역 고등교육 혁신재단 설립) ▲초광역 RISE 특별회계 신설 ▲초광역 RISE 협력기반 강화사업 추진(지역인재 채용 목표제 초광역권 단위 상향 운영, 초광역 통합 인턴-매칭 플랫폼 구축, 초광역 지역대학-교육청 공동 진로 탐색 및 브릿지 프로그램 운영, 초광역 글로벌 학생지원센터 설립 운영) 등을 각각 제시했다.

▲한재필 충남대 교수가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발표에서 '중부권 초광역 V벨트 제안'을 제시하고 있다.

◇ "수도권 유출 없는 충청권 내 완결형 성장 경로 조성"

이어 한재필 충남대 교수(충남대 RISE사업단 미래전략실장)는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발표에서 '중부권 초광역 V벨트 제안'을 제시했다.

한 교수는 수도권 일극 체제의 문제점, 중부권의 잠재력, 대한민국 지역별 기능 분화 구조, 일본 규슈 및 영국의 R&D와 제조의 기능적 분업에 이어 충남대, KAIST, 국책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중부권 V벨트 혁신 가치사슬'과 '중부권 거점별 역할 분담'에 대해 설명했다.

한 교수는 "중부권은 이미 R&D 중심축(대전+세종)과 생산 중심축(충남+충북)으로 지역별 기능 분화가 이뤄졌다"면서 지역 거점별  R&D →실증 →양산 역할 분담으로 수도권 유출 없는 중부권 내 완결형 성장 경로를 주장했다.

실례로 한 교수는 중부권 V벨트 기업 성장단계별 거점 이동 경로로 ▲창업(대전·세종 / 충남대·KAIST·국책 출연연) ▲실증(대전·세종 / 대덕특구·실증시설) ▲파일럿(천안·아산·오송 / 삼성SDI·현대차·바이오밸리) ▲양산(청주·서산 / SK하이닉스·석유화학) 등의 4단계를 들었다.

또 산업별 V벨트 가치사슬로 ▲반도체 : KAIST·ETRI(설계) →나노종합기술원(실증) →천안(후공정) →청주 SK하이닉스(양산) ▲바이오 : KRIBB(연구) →안정성평가원(전임상) →오송 식약처(인허가) →오송 CMO(생산) ▲이차전지 : KRICT(소재) →천안(셀·모듈) →서산(배터리) →아산(완성차)를 제시했다.

▲충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개최한 '2026 중부권 초광역 RISE 정책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정겸 총장은 "대전과 충청을 잇는 중부권 초광역 협력 체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오늘 발표된 V벨트 구상은 충남대가 보유한 혁신 자원과 지역 산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중부권을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허브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리고 안기돈 충남대 교수(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가 좌장을 맡아 최우성 교육부 지역대학지원과장, 민동희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정철호 목원대 RISE사업단장, 박태구 중도일보 편집국장,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후승 충남대 RISE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포럼은 대전형 RISE 모델이 지역 단위 협력을 넘어 중부권을 하나로 잇는 초광역 혁신의 표준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충남대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대학의 역량이 지역 산업 발전과 국가 균형성장의 실질적 동력으로 작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단장은 이어 "이번 포럼은 교육부 RISE 방향성에 발맞춰 향후 초광역권 발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충청권 거점국립대인 충남대가 주도적으로 공론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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