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의 9대 전략산업중 하나인 '홀로그램'의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술센터가 전담하는 '대학 ICT 연구센터 육성사업'으로 충북대학교 '홀로그램 융합기술 연구센터'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 |
홀로그래피(holography)란 두 개의 레이저광이 서로 만나 일으키는 빛의 간섭 현상을 이용하여 입체 정보를 기록하고 재생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또 홀로그램(hologram)은 그 기술로 촬영된 것을 가리킨다.
산업적 이용은 1983년 마스터카드에서 위조 방지를 위해 도입하며 본격 시작되었고, 소프트웨어의 복제방지를 비롯해 지폐 또는 서류의 위조방지 등을 위해 널리 사용되어 왔다.
응용 범위는 인체와 기계의 정밀 진단에서 자연과 문화의 입체 보존, 엔터테인먼트까지 매우 넓다.
전 세계 홀로그램 관련 시장 규모도 총 17조 3050억원 정도.
따라서 정부는 홀로그램을 창조경제의 9대 전략 산업 중 하나로 정하고 국가차원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대학교 12일 오전 11시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홀로그램융합기술연구센터(ITRC)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을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 변재일 국회의원, 박제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정병걸 충청북도 부교육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이상홍 센터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신필수 원장, 충북 테크노파크 남창현 원장 등 공동 연구 관계자 및 국공립연구소(ETRI, KETI)관계자, 그리고 센터 소속 대학원생(충북대, 광운대, 세종대, 인하대) 약 15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홀로그램융합기술연구센터(ITRC)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229억 3천만원을 지원하고 충북대학교, 인하대학교, 세종대학교, 광운대학교, 그리고 (주)그린광학, (주)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 (주)은성디스플레이, (주)KAPS, ㈜ 에스앤엠, (주)코아원, (주)한교아이씨, (주)하늘이엔티, (주)SDL 총 13개 대학 및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5년 6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43개월간 진행된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차세대 3차원 영상획득과 재생, 영상 처리 등 핵심 원천 요소 기술을 개발해 홀로그래피 응용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또 참여기업들의 수요 조사와 요구 사항을 도출하여 핵심기술을 선정한 후 참여기업과 공동으로 신기술을 개발해 홀로그래피 응용 기술의 실용화에 나선다.
학제 간 융합으로 홀로그램 콘텐츠 기반 전문가를 양성하여 참여 기업에 대한 취업을 유도하는 한편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홀로그램 원천 기술 개발과 디지털 홀로그래픽 콘텐츠 관리 및 처리, 홀로그램 실용화 기술 개발을 통해 참여 기업체와 공동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홀로그램 융합 생태계도 조성하게 된다.
홀로그램융합기술연구센터(ITRC) 센터장 김남 교수는 "차세대 홀로그램 핵심기술 확보 및 산학연간 활발한 교류와 시장개척을 통해 창의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 9종'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