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육계협회가 8월 8일 팔팔데이를 맞아 닭고기 가격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육계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닭고기 가격하락과 메르스로 위축된 시장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올 6월말 기준으로 육계용 닭고기는 1억1100만마리로 전년보다 6.7%가 늘었다. 이에따라 7월1∼24일 산지가격은 1㎏당 1431원으로 평년 1883원보다 24% 하락했다.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농식품부는 “닭고기 소비를 활성화하고, 88(팔팔)끓인 닭고기를 먹고 기운이 88(팔팔)나는 여름을 보내자는 의미로 닭고기에 대한 특별할인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할인행사는 말복인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닭볶음용(800g) 생닭고기가 1+1로 판매되며 7~8일 양일간에는 30% 할인된 가격에 닭고기를 맛 볼 수 있다.
또한 육계협회 및 닭고기 생산업체에서는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12일 독거노인, 고아원 등에 삼계탕을 무료로 공급하는 행사도 벌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닭고기 소비촉진과 더불어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통해 적정 사육마리수 사육 및 수급상황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닭고기 수급을 안정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 9종'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