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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송영권 회장 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여 '다시 날자! 더 멀리! 더 높이!'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출범한 Echo 에코시낭송클럽이 3월 8일 오후 2시 30분 청주 3·1공원에서 특별한 공연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3·1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행사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감동을 함께 전하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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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두루마리에 쓴 독립선언서를 참석자 중 회원과 시민 19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낭독하였고, 만세삼창을 통해 선열들의 독립 의지를 되새기며 공동체적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살풀이춤을 무대에 올려 전통 춤사위를 통해 한(恨)과 염원을 풀어내고, 희생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곽재구 시인의 '조선의 눈동자', 복효근 시인의 '어느 대나무의 고백' , 나희덕 시인의 '평화의 걸음걸이' 등 애국시 낭송이 있었고, 아리랑의 가야금연주, 홀로아리랑, 특별한 의미가 담긴 가수 강진의 노래 '붓' 등 가요와 민요 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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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특별공연이었다.
에코 시낭송클럽 송영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오늘을 사는 우리가 선열들의 뜻을 어떻게 계승할 것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도 감사를 표했다.
한편 에코시낭송클럽은 벚꽃이 피는 4월초에는 '벚꽃길 거리공연'을 갖는 등 매월 자체 기획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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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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