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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대학교 글로컬사업단이 13일 태안시니어클럽에서 태안군 폐지수거 어르신들과 한서대학교 재학생이 함께 ESG 환경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한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태안군 시니어 안전일자리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3월 13일(금) 태안시니어클럽에서‘한서대학교 청년과 태안군 어르신이 함께하는 폐박스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일자리 환경 개선, 자원순환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서대학교 재학생과 태안군 폐지 수거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태안 일대 거리를 걸으며 폐지와 재활용 자원을 수거하는 환경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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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환경 플로깅 캠페인 미션 수행 중 한서대학교 학생들과 어르신이 손하트를 만들며 기념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이다. |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노동 환경을 이해하고 자원순환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세대공감형 ESG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글로컬사업단은 앞서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
한서대학교 송성일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손수레의 무게와 구조가 고령 작업자에게 큰 부담이 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손수레의 경량화 디자인 방향을 모색하고 안전용품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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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대학교 학생과 폐지 수거 어르신이 한서대학교에서 지원한 경량 손수레에 폐박스를 함께 정리하며 환경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해당 사업은 자원재활용 분야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협업해 추진됐으며 지난 2월 태안시니어클럽에 경량 손수레와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단순한 생계형 노동자가 아닌 자원순환 활동의 주체로 바라보자는 의미에서 '자원재생활동가'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1만5천 명의 폐지수거 노인이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연구에 따라 실제 규모는 4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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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플로깅 캠페인 종료 후 참여한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료증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
캠페인에 참여한 곽희정(한서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 거리를 정리하며 폐지 수거 작업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경량 손수레와 안전용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작업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사업단 송성일 지역협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대학·기업이 협력하는 지·산·학·연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니어 친화형 일자리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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