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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성장 인재양성 체계(ANCHOR) 추진방안 설명회'가 열린 한국연구재단 연구동 전면. 연구동 현관에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
'학생과 인재!'
올 하반기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라이즈)가 '지역성장 인재양성 체계'(ANCHOR, 앵커)로 재구조화 되는 핵심 화두이다.
즉, 명칭이 RISE(라이즈)에서 ANCHOR(앵커)로 변경되면서 정책 및 지방 정부별 사업 전반 중심이 지역에서 학생과 인재로 재설계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인재 양성을 위해 5극3특 공유대학과 초광역 성장엔진이 ANCHOR에 신설된다.
이를 위해 2026년 정부 예산이 총 2조1천400억원이 투입된다.
2025년보다 2천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국가 균형성장을 목표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 취지를 강조하기 위해 정책명을 'ANCHOR'로 재정립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취업·창업 후 지역에 정주시키는 데에 방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월 13일 한국연구재단 대강당에서 교육부와 중앙 관계부처, 중앙 RISE위원회, 17개 지방정부, 중앙 및 지역 RISE센터,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성장 인재양성 체계(ANCHOR) 추진방안 설명회 :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재구조화)'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교육부 이해숙 고등평생정책실장과 중앙RISE위원회 김헌영 위원장의 인사말과 교육부 최우성 지역대학지원과장의 'ANCHOR 추진방안' 설명, 교육부 및 범부처 정책 메뉴판 설명, 지역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매뉴얼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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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이해숙 고등평생정책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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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RISE위원회 김헌영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RISE 성과 및 개선 사항
최우성 과장은 지난 2025년 성과로 전국 지방정부가 발전 전략과 연계해 인재를 기르고, 산업을 육성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출범과 거버넌스 구축 및 대학 역량을 집중 투자 할 시그니처 과제 발굴 등을 들었다.
그러면서 ▲인재육성에 대한 고려 부족(수요자가 아닌 공급자 중심 정책 운영) ▲지졍 운영의 비효율성(형식적 형평성과 온정주의에 기반한 나눠먹기식 예산 분배) ▲행정경계 칸막이 등의 개선사항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행정경계 칸막이'의 경우 당초 시도 경계를 넘은 사업 추진을 독려했으나 19개 시도 단위 사업 수행에 집중하다 보니 초광역 단위의 인재양성, 산학협력 등이 제한을 받았다는 것이다.
◇ 재구조화 기본 방향 … "과감한 평가와 환류"
이를 위해 2026년 총 2조1천400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지방정부 자율 인재양성' 분야의 경우 ▲시도별 기본 배분 8천500억원 ▲성과평가에 따른 환류 4천억원 ▲매칭 인센티브 1천억원이다.
또 '5극3특 · 초광역 인재양성' 분야는 ▲5극3특 공유대학 1천200억원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양성 800억원 ▲특성화 지방대학 3천722억원 ▲첨단분야 · 창업 인재양성 2천60억원이다.
이와 관련해 최 과장은 "과감한 평가와 환류를 통해 지역 내 균등적 예산 분배(나눠먹기)와 분절적, 소규모 과제 중심 운영을 타파하고 17개 시도 단위를 넘어 5극3특 단위의 전국 단위로 인재를 양성하는 체제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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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최우성 지역대학지원과장이 'ANCHOR 추진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 지방정부의 인재육성 역량 강화 … "4천억원 차등 지급"
2026년 성과평가를 통해 시도간, 대학간 예산을 과감히 재배분하게 된다.
즉, 저효율 과제에 대한 정비 및 폐지를 통해 우수 과제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학생 중심의 신규 과제 편성 등의 시도별 사업을 재구조화 하겠다는 것이다.
자체평가와 연계해 성과급 나눠먹기, 무분별한 행사 개최, 외유성 국외출장 등 성과 창출을 저해하는 부적적 집행은 엄정 관리된다.특히 연차 점검 결과에 따라 지역별 등급을 부여, 4천억원이 차등 지급 된다.
또한 연차 점검 결과는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된다.
이와 함께 2026년 이후 신규 과제 공고시 성과 미흡 대학, 기관평가 미인증, 경영위기 대학 참여는 전면적으로 제한된다.
◇ 5극3특 및 초광역 제제로 재구조화
먼저 2026년부터 시작되는 '행정통합 이행기'에는 기존 17개 센터, 위원회가 시도별 사업을 관리하되 초광역 사업을 전담 관리하는 초광역 센터 및 위원회가 병행 운영된다.
그리고 '행정통합 완성기'에는 권역별 단일 체계로 완전 통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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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최우성 지역대학지원과장의 'ANCHOR 추진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
초광역 센터의 경우 시도간 공동 출연기관 형태로 설립된다.
또 5극3특 권역 단위로 거점대(주관)와 국립중심대학, 사립대, 전문대 등 9개 대학이 공유대학을 구성한다.
이를 위해 2026년 1천200억원이 지원된다.
행정 경계를 허물고 생활권, 산업 및 경제권에 따라 초광역 단위로 추진되는 5극3특 성장엔진별 인재융성 모델이 발굴된다.
지원 대상은 대학과 기업협의체로 2026년 800억원이 지원된다.
이날 교육부 이해숙 고등평생정책실장은 "지역이 있는 한 'ANCHOR' 사업은 영원이 가야 한다"면서 "이 사업 내용이 수요자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수요자가 제대로 체감하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만큼 대학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우리 모두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중앙RISE위원회 김헌영 위원장은 "명칭이 RISE에서 ANCHOR로 변경되지만 초광역 사업과 공유대학이 포함됐을뿐 RISE 사업의 본질은 변함없이 이어간다"면서 "학생과 인재양성 중심의 ANCHOR 사업 성공을 위해 우리 모두 혁신의 주춧돌이 되자"고 강조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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