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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창업 인재 양성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 신청자를 오는 5월 15일까지 접수받는 가운데 일반·기술트랙 분야의 최종 우승자에게 1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기존 경진대회와는 달리 상금 규모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 등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를 내달 15일 오후 4시까지 신청 받는다.
해당 프로젝트는 정부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 인재 양성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기존 지원사업의 심사·선정 구조를 벗어나 국가가 인재에 투자하는 새로운 형식의 정책이라는 설명이다.
아이디어, 기술 등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일반·기술트랙 4000명과 지역 특색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로컬트랙 1000명 등 총 5000명 규모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일반·기술트랙은 기술창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이 지원할 수 있고, 로컬트랙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가 지원 가능하다.
오디션 등을 거쳐 창업활동자금,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5일 오후 4시까지다.
일반·기술트랙의 경우 선발된 도전자들에게 단계별로 창업활동자금 200만 원과 선배 창업자 멘토링, 인공지능(AI) 솔루션, 규제 스크리닝, 후속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둔다.
아이디어 공모, 지역 오디션, 권역별 오디션, 대국민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우승자에게 최대 상금 5억 원·후속 투자 연계 5억 원 등 총 10억 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트랙은 단계별로 창업 활동자금 200만 원과 멘토링, 보육공간과 사업화 자금(최대 3000만원)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권역별 오디션, 대국민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해 최대 1억 원의 상금·후속 투자 연계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일반·기술트랙의 경우, 최종 우승자에게 약 10억 원 이상의 지원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전국 단위 창업 경진대회 등과는 상금 규모 면에서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백만 원, 천 만원 단위의 상금 규모가 책정된 대회 등과는 달리 억 대 규모라는 점에서 시제품 고도화, 인재 확보, 시장검증, 투자 유치 등 성장 기회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이다.
조덕현 한국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장(전주기전대 부총장)은 "모두의 창업 일반·기술트랙 우승자 지원 규모는 국내 공공 창업경진대회 중에서도 매우 큰 편이다. 상금 5억 원도 최고 수준인데, 여기에 후속 투자 연계 5억 원까지 더해져 총 10억 원 규모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라며 "이런 지원은 우승팀이 시제품 고도화, 인재 확보, 시장검증, 투자 유치까지 한 번에 속도를 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실질적 도움이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원 규모가 큰 만큼 공정성, 투명한 심사 체계 등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창업 경진대회에서의 명확한 평가기준이 중요하고 '선발'에 무게를 두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것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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