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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RISE센터 '앵커(ANCHOR)' 체계 전환 본격화 …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시동"대전시·13개 대학 머리 맞대다 … "학생·인재 수요와 체감도 중심 대전형 전략 수립"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RISE센터(이하 대전RISE센터)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Anchor)'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RISE센터는 지난 4월 17일 디스테이션에서 대전시 관계자와 지역 13개 대학 RISE사업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교육부의 '앵커' 추진 방안과 사업 재구조화 계획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RISE 사업이 1년 만에 지역 정주와 성장을 견인하는 '앵커 체계'로 재설계됨에 따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춘 대전형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권흥순 대전RISE센터장은 지난 13일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된 교육부 핵심 지침을 바탕으로 2026년 지역성장 인재양성의 기본 방향과 도입 취지를 상세히 브리핑했다. 

권 센터장은 이번 개편의 핵심을 대학 등 '공급자 중심'에서 학생지원과 인재양성 등 '수요자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새 정부의 '5극 3특 및 초광역 체제' 재구조화에 방향에 맞춘 공유대학 운영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대학들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향후 사업 성과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성과관리 고도화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RISE센터는 정량·정성 지표를 균형 있게 반영해 대학의 성과를 살피되 특히 성과 창출을 위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실질적인 '학생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기울인 노력과 과정을 면밀히 확인하는 밀착형 성과 평가를 시행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함께한 대전광역시는 역시 관련 법령 개정 동향화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하며 대학들이 본연의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학생과 인재 양성에 집중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사업비 집행을 각 대학에 강력히 당부했다.

참석 대학들은 체계 전환 취지에 공감하며 현장 중심 교육의 안착을 위해 ▲각 대학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지표 적용 ▲행정 부담 완화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재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대전RISE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현장의 의견을 향후 수립될 기본계획과 성과평가 지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13개 참여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대전만의 맞춤형 지역성장 인재 양성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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