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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23대 총장 선거가 오는 7월9일 치러진다.
교통대와 통합이 결론 나지 않은 상황에서 충북대만의 '단독 총장' 선거이다.
충북대와 한국교통대학교 통합 결렬의 책임을 지고 지난 1월 고창섭 전 총장이 자리에서 물러난 지 7개월 만에 새 총장을 뽑는다.
충북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주위)는 22일 "총장 선거를 7월 9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거는 청주 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한다.
출마자는 구영완(경제학과)·김보림(역사교육과)·서용석(지구환경과학과)·이재은(행정학과)·임달호(국제경영학과)·홍기남(토목공학부) 교수 6명이 거론된다.
최중국 총추위원장은 "교수회, 직원회, 학생회의 투표 반영 비율을 결정하고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정책토론회, 투표 절차 등 세부 일정은 관련 규정에 따라 순차 안내하겠다"며 "총장 선거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충북대 구성원(교수, 직원, 학생)의 투표를 거쳐 총장 후보자를 2명 이상 선출한 뒤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하는 절차를 밟는다.
지난 총장 선거 때 교수회, 직원회, 학생회가 투표 반영 비율을 놓고 이견을 보이는 등 진통을 겪었던 터라 대학 구성원들의 합의 여부가 새 총장 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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