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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꽃동네대 '도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실' 성료"충북 ANCHOR사업 연계 맞춤형 한국어 교육 운영,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

가톨릭꽃동네대학교(총장 박백범)는 지난 5월 30일 도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한국어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충북 ANCHOR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도내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소재 5개 기업에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4주간 진행됐다.

수업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한국어와 필수 생활 표현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그 결과 총 11명이 수료 기준을 통과해 80%가 넘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는 결실을 맺었다.

현재 가톨릭꽃동네대학교는 충북 ANCHOR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평생직업교육 체계 확대 ▲지역 현안 해결 등 3대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이 중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대학 측은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지역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실시, 업무와 일상생활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대학과 지역 기업이 손잡고 외국인 근로자에게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리랑카 국적의 근로자 마두랑가 씨는 "그동안 한국어로 일상 대화를 하거나 회사에서 소통할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대학에서 친절하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한국 생활을 해나가는 데 큰 자신감을 얻었고, 이런 교육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영 가톨릭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한국어 교실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소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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