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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6곳의 고등학교를 마이스터고(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 신규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반도체·인공지능 융복합(AI+X) 분야 등 6개교는 계획서에 따른 혁신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2028년 3월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개교할 예정이며 각 학교에 2년간 50억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교육부는 오는 17일, 특성화고 가운데 6개 학교를 마이스터고로 새로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의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산업계와 함께 설계해 운영하는 학교다.
이번에 지정된 학교는 반도체 2개교·인공지능 융복합(AI+X) 4개교 등 총 6개교이며, 계획서에 따른 혁신 준비 과정을 거친 뒤 오는 2028년 3월 마이스터고로 신입생을 맞이해 개교할 예정이다.
반도체 분야에는 부산전자공업고, 용인반도체마이스터고 등 2개교가 지정됐고 AI+X 분야의 경우 이리공업고(이차전지), 목포공업고(에너지), 해남공업고(산업인프라), 문경공업고(로봇) 등 4개교가 지정됐다.
교육부는 산업계·학계·교육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의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의 설계 여부 등을 심의했다.
지정위원회에서는 3개교는 동의(부산전자공업고, 용인반도체마이스터고, 이리공업고), 3개교는 조건부 동의(목포공업고, 해남공업고, 문경공업고)로 총 6개교를 신규 지정 학교로 심의·의결했다.
교육부는 첨단산업 분야 기술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는 점과 신청 학교들의 준비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3개교를 조건부 동의로 추가 선정했다. 조건부 동의 3개교는 오는 7월 28일까지 조건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를 거쳐 9월 경, 최종 지정 동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첨단산업 맞춤형 실습실 구축, 기숙사 건립, 맞춤형 교원 연수 등 마이스터고로의 혁신을 돕기 위해 학교당 2년간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단위 학교별 지정 분야와 특성을 고려한 전문가 상담팀(컨설팅팀)을 구성·지원할 계획이다.
마이스터고는 현재까지 59개교(국립 6개교, 공립 48개교, 사립 5개교)가 지정됐으며, 58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반도체고는 개교 준비 중이며, 오는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6개교가 추가되면서 전국에 지정된 마이스터고는 총 65개다.
이와 함께 기존의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변화에 따라 기존의 산업 지정 분야를 변경하고자 할 경우, 심의 절차를 거쳐 변경할 수 있다.
올해는 3개 마이스터고에서 지정 분야 변경을 신청했고 지정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3개교 모두 지정 분야 변경을 승인했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전자·통신에서 전자·통신·AI 분야로, 군산기계공업고는 조선·기계에서 AI·로봇 분야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는 식품품질관리에서 바이오 분야로 변경됐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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