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산·학·연·관
순천향대 앵커사업단 '로컬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충남 지역 문제를 창업으로 … 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
▲도서관 1층을 활용하여 전시 공간을 방문한 재학생 약750명의 현장 평가가 최종 점수의 30%에 반영됐다.

순천향대학교는 6월 16일 충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순천향대 로컬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지역의 자원과 관광지, 생활 현장 등 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창업아이템으로 해결하는 지역 기반 로컬 창업 발굴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창업아이템을 전시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약 750명의 재학생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학생평가는 전체 점수의 30%, 전문가 평가는 70% 비율로 반영돼 지역 청년 소비자의 시각과 창업 전문가의 평가를 동시에 반영하는 참여형 심사 구조로 운영됐다.

대상은 의공학과 4학년 정영운 학생의 '아울드'가 차지했다.

'아울드'는 충남 지역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노인 일상변화 감지 및 맞춤돌봄 플랫폼이다.

충남의 전국대비 고령화 심화 지역성 문제, 사회 인프라 감소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으로 평가 받았다.

▲순천향대학교 도서관 1층에 전시된 로컬 창업아이템 판넬을 학생들이 둘러보며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로컬(충남) 대학생들에게 각 전공별 현업 실무자의 '작업물 단위' 첨삭·피드백을 연결한 학생과 현업 실무자 Q&A 플랫폼 서비스 'Y&K Studio' 팀과 스마트팜을 통해 로컬 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체험 통해 지역 쿠폰으로 관광·소비로 연결시킨 로컬 플랫폼 '수확행' 팀이 공동 수상했다.

두 아이템은 각각 지역 학생의 정보 격차 해소와 로컬 관광 콘텐츠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지역 유휴 공간 활용, 로컬푸드 가공, 취약계층 지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창업아이템이 출품돼, 지역 현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상한 교수(SCH앵커사업단 로컬정주형창업지원센터 센터장)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구체화하는 실전형 로컬 창업 교육의 장이었다"며 "특히 재학생 750여 명이 판넬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학 내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 평가와 재학생 참여 평가를 함께 운영한 만큼 아이템의 사업성, 실현 가능성, 대중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아이디어가 후속 멘토링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지역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는 앞으로도 SCH앵커사업과 로컬 창업 교육을 연계해 경진대회를 정례화하고, 충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로컬 창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