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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연구소로 지정된 충남대 본부 전경. |
국립창원대·서울대·성균관대·충남대 대학부설연구소가 국가연구소(National Research Lab, NRL2.0)로 지정됐다.
정부는 새로 선정된 국가연구소 4곳에 각각 연간 100억 원씩 10년간 투입한다.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의 국가연구소 선정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국가연구소 사업은 융복합·대형 연구의 거점 연구소를 육성하고 종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에 시작해 올해 두 번째 선정이다.
새로 선정된 대학부설연구소는 ▲국립창원대 ▲서울대 ▲성균관대 ▲충남대 소속 연구소다.
올해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유형1(전국)과 지역 소재 연구소를 대상으로 하는 유형 2(지역)으로 구분해 접수·선정했다.
국립창원대 'SMR2 플랫폼 국가연구소'는 원전 특화 핵심 소재·구조건전성·에너지변환·시스템통합·확장기술 개발과 SMR2AX센터 기반 전주기 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AI 자율운전·극한 환경 구조 건전성 검증, 결함 제거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 '인간중심 피지컬 AI 로보틱스 연구소'는 인간의 감각·운동 신경계를 모사한 체화된 물리 지능·분산 지능을 바탕으로 인간을 밀착 보조하는 인간중심 피지컬 AI로보틱스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성균관대 '성균 지능화 에너지 솔루션 국가연구소'는 대규모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도 극한의 부하 변동에도 대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에너지 기술과 산업 맞춤형 지능화 에너지 종합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충남대 '테라노스틱스 융합 국가연구소'는 난치성 종양·감염병·퇴행성 뇌질환의 분자·세포·미세환경 수준 병리기전을 다중모달로 규명하고 설계 인자로 환원, 진단–치료 통합 테라노스틱스 원천기술 확립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선정결과 공고 이후 이의신청을 거쳐 선정 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수행기관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연구재단과 국가연구소 현장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고려대 '융합 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 ▲연세대 '바이오 센테니얼 융합 연구소' ▲이화여대 '멀티스케일 물질·시스템 연구소' ▲포항공대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 등 네 곳이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국가연구소 체계로 운영 중이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국가연구소가 대학의 연구개발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선정된 국가연구소가 장기적 안목에서 세계적 연구소로 육성됨과 동시에 국내 대학의 연구 활동에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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