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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AI 기본교육 사업' 출범 … "20개교 2년간 대학당 3억원"

대학 인공지능(AI) 기본교육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대학 20개교가 한자리에 모였다.

참여대학들은 AI 기본 교육과정 개발 전략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14일 '2026년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출범식이 진행됐다.

출범식에는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 엄종화 세종대 총장, 이경희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사무총장, 20개교 참여대학 사업단장·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 AI 기본교육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모든 대학생이 전공과 관계없이 AI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의 AI 기본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한다.

수도권 6개교, 비수도권 14개교가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2년이고 대학당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이날 출범식 참석자들은 AI 활용 능력이 미래 인재의 필수 역량이라는 데 깊이 공감하고 모든 전공의 학생이 AI 기초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했다.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AI를 활용하느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재 양성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은 모든 학생이 전공의 벽을 넘어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각 대학이 거둔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이를 토대로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출범식이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개최돼 사업 시작의 의미를 더했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AI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세워진 대양AI센터에서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과 차세대 인재 양성 초석인 2026 대학 AI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이 자리가 개별 대학 벽을 넘어 국내 대학이 AI 교육 혁신을 위해 연대 협력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 된 것에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현상 한양대 교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학 AI 교육과 카카오임팩트 협업 수업 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서울여대 사업단은 사업 추진 전략과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참여 대학은 △건국대(글로컬) △경운대 △국립경국대 △국립한밭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국대(WISE) △동명대 △동서대 △동신대 △동의대 △부산외대 △서울여대 △세종대 △송원대 △용인대 △전주대 △창신대 △한국외대 △한라대 등 20개교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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