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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어디?

인공지능(AI) 반도체 업황 호조가 대학생의 취업 선호와 채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년 연속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고 삼성전자가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반도체 업종의 신입직 채용 공고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일하고 싶은 상위 10개 기업 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5곳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가 선택 이유 1위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27일 발표했다.

인크루트는 지난 2004년부터 23년간 매년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이같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인크루트 회원 중 대학생 1811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 계열사와 시가총액 상위 기업 등 총 150개 기업을 후보로 올렸다.

2026년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2년 연속 SK하이닉스(14.2%)가 선정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이뤄진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에서도 7.1%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를 선택한 응답자의 57.0%는 선택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꼽았다.

남성 응답자의 14.6%, 여성 응답자의 13.9%가 SK하이닉스를 선택해 남녀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전공에서도 인문·사회·상경·교육(12.0%), 공학·전자(20.9%) 전공생들이 SK하이닉스를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았다.

자연·의약·생활과학 전공생들의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9%로 1위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는 10.8%로 뒤를 이었다.

2위는 삼성전자(8.0%)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삼성전자를 선택한 응답자의 37.2%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이유로 들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8.4%, 여성의 7.6%가 삼성전자를 택했고 인문·사회·상경·교육, 공학·전자, 자연·의약·생활과학 전공생들의 8.3% 10.0%, 5.4%가 각각 삼성전자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개편된 후보 리스트에 처음 이름을 올린 CJ올리브영은 3위(6.6%)를 기록했으며, 이어 △4위 네이버(5.1%) △5위 삼성바이오로직스(3.6%) △6위 CJ ENM(2.7%) △7위 현대차(2.6%) △8위 카카오(2.0%) △9위 CJ제일제당(1.8%) △10위 삼성물산(1.7%) 순이었다.

한국대학신문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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