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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 예비 선정 대학은?제주대 · 영남대 · 세종대 · 중앙대 4개 대학 선정

대학들의 기초과학 분야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고 대학 연구소 관리 체계 혁신 등을 돕는 대학기초연구소 지원(G-LAMP) 사업에 올해 제주대·영남대·세종대·중앙대가 예비 선정됐다.

향후 최종 선정된 대학들은 최대 5년동안 사업단별 연 50억 원의 재정 지원을 토대로 기초과학·공학 분야, 신진 교원 연구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기초연구소 지원(G-LAMP) 사업의 2026년도 신규 지원 대학 예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예비 선정된 대학은 제주대·영남대·세종대·중앙대 등 4곳이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세종대와 제주대는 자연과학 중심의 1유형에, 중앙대와 영남대는 공학 중심의 2유형에 예비 선정됐다.

자연과학 분야 출신 전임교원 비율이 1유형은 60% 이상, 2유형은 20%를 넘어야 한다는 요건이 있다.

대학별 과제목표를 살펴보면 세종대는 양자소재·양자정보·양자컴퓨팅·양자센싱·인공지능(AI)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양자 데이터의 생성부터 활용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연구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제주대는 제주를 자연실험실로 활용해 지구·해양·기후 분야 글로벌 초열대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초열대 나비(NAVI) 효과 연구소 중심의 지속가능한 연구 생태계 확립을, 영남대는 초고령화·의료소외 문제에 대응해 공업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지능형AI기반 전자-바이오융합 헬스케어플랫폼’을 구축하고, LAMP 전임교원 12명·포닥 12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세종대는 양자소재·현상의 근본원리를 규명하고 양자컴퓨팅·양자센싱·양자정보처리·양자AI 융합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해 세계적 수준의 양자융합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중앙대는 인간신경계·뇌·근육의초저전력·고효율 원리를 전기·전자·통신기초연구로 확장하는 A-HUMAN 연구소 구축·운영을 목표로 한다.

신규 선정 대학은 최대 5년간 사업단별 연 5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지원 3년 차에 사업 추진 상황·성과 달성 수준 등 단계평가를 거쳐 추가 2년 지원 여부·지원 예산 규모 등을 결정하게 된다.

대학들은 향후 △대학 내 연구소 관리·지원체계 강화 △기초과학·공학 분야 거대 융복합 연구 △신진 교원 연구 지원·박사후연구원 채용을 통한 미래 연구자 양성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은 예비 선정을 통보한 후 열흘 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선정 대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선정 대학과 주요 협약 사항 이행 계획 등을 점검해 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은 기초과학 분야의 거대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고, 대학의 연구소 관리 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2023년 8개교를 시작으로 2024년 6개교, 2025년 6개교 선정을 거쳐 올해 4개교 선발을 통해 총 24개 규모의 대학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제주대가 선정되면서 지역별 거점 국립대학이 모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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