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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RISE(앵커) 늘봄학교가 지역 첨단 전략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한 ‘여름방학 영재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자연과학대학 강의실 일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가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 및 중등 학생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추어 기존 늘봄학교 교육 과정을 심화·고도화 한 프로젝트 중심의 집중 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청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남일초 초등 5~6학년 26명, 각리중 중등 1~2학년 15명)과 발명영재교육원(각리초 초등부 30명, 청주중 중등부 15명) 소속 우수 인재 총 86명으로, 초등부 3개 분반(56명)과 중등부 2개 분반(30명)으로 나뉘어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캠프는 충청북도가 지역 거점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방사광가속기,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등 5대 첨단 특화산업 분야를 탐구 주제로 삼아 교육적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참가 학생들이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 속에서 직접 탐구하는 8개의 심화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과학적 탐구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 역량을 크게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초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4개의 프로그램은 미시 세계와 첨단 공학의 기초를 흥미롭게 연결해 큰 주목을 받았다.
생명과학 영역의 '줌인(ZOOM_IN) 어드벤처 : 보이지 않는 세계' 수업에서는 현미경을 활용한 생명체 관찰이 이뤄졌고, '블루오션 프로젝트 : 플라스틱 제로와 해양 생태계'에서는 미세플라스틱 문제 인식과 해양 환경 보존을 위한 실천적 과학 실험이 진행됐다.
이어 '빛을 캡처하라 : 아날로그 기록에서 디지털 반도체로'와 '볼타(Volta)의 후예들 : 기초 전기 회로와 차세대 에너지' 수업을 통해 반도체 이미지 센서의 원리와 차세대 배터리의 기초를 직접 실습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등부 학생들에게는 한층 심도 있는 첨단 공학 과제가 주어졌다.
충북 지역의 대형 연구 인프라인 방사광가속기를 주제로 한 '모션 엔지니어링 : 연속 반응 메커니즘 설계 프로젝트'는 물리·화학적 연속 반응을 설계하는 심층 실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실리콘밸리 인사이트 : 반도체 메커니즘과 AI 미래'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작동 원리와 최신 AI 트렌드를 거시적인 시각에서 분석했다.
아울러 '바이브 코딩 랩 :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이크로비트 로보틱스' 수업에서는 생성형 AI를 융합 한 로봇 제어 코딩을 실습하며 피지컬 컴퓨팅의 매력을 체험했고, '전해질 케미컬 레이스 : 차세대 전해질 공학' 수업에서는 리튬이온전지 전해질의 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실험을 통해 공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캠프 기간 참가 학생들은 첫날 개회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이틀간 오전과 오후에 걸쳐 8차 시의 정규 프로젝트 수업에 집중적으로 참여했다.
전 과정에서 각 분반별 전문 강사진과 대학 소속 연구 인력이 상주해 안전하고 원활한 실습 환경을 지원했으며, 마지막 날 진행된 탐구 보고서 작성 및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 학생과 교원 모두 교육 내용과 수준에 높은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학교 RISE(앵커)늘봄학교 사업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방학 중에도 2일간의 밀도 높은 캠프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86명의 영재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영재캠프 성료를 발판 삼아 지역 대학의 첨단 연구 인프라와 특화산업 기술이 초·중등 우수 인재들에게 지속적으 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 확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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