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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대학교 산학협의체(회장교 한남대)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남대 앵커사업단 주관으로 배재대, 건양대, 국립한밭대, 대전대, 목원대, 대전보건대, 대전과학기술대 학생과 교직원 등 4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바탐과 싱가포르에서 국제 산학협력 모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도네시아 바탐관광폴리테크닉, 바탐공과대학과 공동으로 8개 대학과 인도네시아 2개 대학 등 양국 10개 대학이 공동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난 1월 진행됐던 국제 프로그램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공동팀이 실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사업모델을 설계·발표하는 등 실행중심의 프로젝트로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한남대 이제명 교수가 총괄한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대학과 기관, 산업체 간 협력 조율을 비롯해 공동 창업교육, 산업현장 방문, 경진대회, 문화교류와 싱가포르 연계 일정을 기획해 대학간 연합형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했다.
프로그램 중 한·인도네시아 관광 및 산업동향, 관광·호스피탈리티와 기술 분야의 창업기회,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남대는 '한국-인도네시아 바탐 간 무역기회'를 주제로 자유무역지대, 싱가포르와의 지리적 이점, 아세안 시장 연계가능성 등을 소개하고 양국 대학과 기업간 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10개 공동팀을 구성해 관광·서비스·AI 분야의 현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과 고객가치, 수익모델,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기도 했다.
산업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방문단은 바탐 자유무역지대와 투자정책을 총괄하는 BP Batam을 비롯해 Nongsa Digital Park를 찾아 현지 산업 인프라, 디지털 생태계, 외국인투자 환경을 살펴봤다.
한남대 성인하 앵커사업단장은 "지난 1월 국제협력 기반 구축 이후 학생 공동 프로젝트와 산업현장 중심 교육으로 한단계 발전했다"며 "단순한 해외연수를 넘어 대학과 지역, 산업, 글로벌 현장을 연결하고 대전권 대학이 글로벌 창업역량을 높이는 앵커형 국제 산학협력 모델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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