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산·학·연·관
국립한국교통대 RLRC, 세계적 연구진과 '나노바이오메디컬 공동연구' 본격화국내외 연구진 한자리 … "AI 신약개발부터 나노의약품·암 치료·재생의학까지 미래 바이오의료 기술 논의"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RLRC)가 국내외 바이오의료 분야 석학들과 함께 차세대 신약개발과 나노바이오메디컬 기술의 국제 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RLRC는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메인 오디토리움에서 연세대학교,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UW–Madison)와 공동으로 '국제 나노바이오메디컬 프론티어 심포지엄(International Nano-Biomedical Frontier Symposium)'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비롯해 UW–Madison 등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나노의약품, 약물전달 시스템, 암 치료, 면역조절, 재생의학 및 바이오소재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초연구 성과를 실제 치료기술로 연결하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연구성과 발표를 넘어, 대학·병원·연구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발굴하고 향후 공동연구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장이 행사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AI 신약개발·나노의약품·암 치료 등 차세대 기술' 총망라

심포지엄 첫째 날인 8월 25일에는 '글로벌 비전, AI 및 바이오의료 혁신'을 시작으로 나노의약품과 약물전달 플랫폼, 바이오인터페이스와 엑소좀, 암 치료 및 면역조절 기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약제내성 병원체의 조기진단, 삼중음성유방암 치료를 위한 나노의약품, mRNA 백신용 지질나노입자, 표적형 황반변성 치료제 등 미래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연구성과가 소개됐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이용규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린 뒤 'VEGFR2 및 PDGFRβ 표적형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을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안과질환 치료에서 표적성과 약물전달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치료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신정민 교수는 '난치성 질환의 치료 조절을 위한 엑소좀 분비 표적화' 를 주제로 발표하며, 세포 간 신호전달체로 주목받는 엑소좀을 활용한 차세대 치료기술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바이오의료 연구역량을 공유했다.

◇ 발표에서 공동연구로 … 기관 간 협력 주제 구체화

둘째 날인 8월 26일에는 암 내성과 대사 조절, 초분자 나노의약품, 재생치료, 표적형 치료 플랫폼 및 중개연구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연세대학교, UW–Madison,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연구진이 참여하는 공동연구 워크숍과 패널 토론을 통해 기관별 연구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분야를 모색했다.

공동연구 워크숍에서는 ▲나노의약품 및 차세대 약물전달 시스템 ▲지질나노입자와 mRNA 백신 플랫폼 ▲암 대사와 면역치료 ▲AI 기반 신약개발 ▲신경퇴행성 질환 및 단백질 제거 기술 ▲재생의학 및 조직공학, 기초연구 성과의 임상 적용을 위한 중개연구 전략 등  분야가 주요 협력 의제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 과제 발굴과 연구자 교류, 후속 협력체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한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  RLRC, 국제 협력 기반으로 미래 바이오의료 기술 선도

이번 행사는 8월 24일 사전 준비와 리허설, 연구진 간 사전 논의를 시작으로 25일과 26일 양일간의 연구 발표 및 공동연구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AI, 나노기술, 바이오소재, 약물전달 기술을 융합해 난치성 질환 치료의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 연구성과를 실제 의료현장과 산업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국제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나노바이오메디컬 분야의 공동연구 주제 발굴과 연구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연구진이 나노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공동연구 가능성과 후속 협력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AI 신약개발, 표적형 나노의약품, 면역치료, 재생의학 등 융합 연구가 미래 바이오의료 기술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환자 치료와 산업 발전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