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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RISE(ANCHOR) 사업단(단장 유재수) 충북 순환경제융합인재양성사업센터(센터장 반영운)가 지난 8월 27일 충북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2026 대학생 순환경제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와 자원고갈, 폐기물 증가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제·산업 패러다임인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이론교육과 현장체험, 팀별 아이디어 발굴을 연계해 실제 생활과 지역사회에서 적용 가능한 순환경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충북대학교 순환경제융합학협동과정 정상규 교수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됐다.
정 교수는 순환경제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소개하고, 충북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순환경제 관련 교육과정과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학생들이 순환경제를 전공과 진로의 관점에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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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초청 특강 |
이어 이시도르 지속가능연구소 유병덕 소장이 '순환경제의 세계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순환경제 정책과 규제, 표준화 동향을 비롯해 재생원료 사용과 리세일 시장 확대 등 산업과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순환경제 전환 움직임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참가 학생들이 괴산 자연드림파크를 둘러보며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 생산을 기반으로 조성된 산업단지의 운영 방식과 다양한 문화·체험시설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순환경제가 단순히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생산과 소비, 지역산업, 생활문화가 서로 연계되는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음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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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실리테이션 |
현장견학에 이어 '같이 그린도시' 김원지 대표의 퍼실리테이션을 바탕으로 '순환경제 아이디어 챌린지-버려지는 것들에게 다시 가치를 부여하기'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먼저 학교와 일상생활, 지역사회 주변에서 자원이나 에너지가 불필요하게 버려지고 있는 사례를 찾아 문제를 정의했다.
이후 해당 자원이 버려지는 원인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사회적 문제를 분석하고, 순환경제의 기본 원리인 재사용, 수리, 재제조, 공유, 업사이클링, 자원회수 등을 적용해 다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팀별로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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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별 토론 |
특히 학생들은 ▲일회용품 사용 저감 ▲음식물쓰레기 자원순환 ▲의류 재사용 ▲폐가전제품 및 폐배터리 문제 ▲가축분뇨 자원화 ▲낡은 건축물의 적응적 재사용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대학 내 폐기물 감축 ▲교내 공유경제 체계 구축 등 생활과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순환경제 주제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각 팀은 문제 발견과 원인 분석에 그치지 않고 자원의 가치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팀별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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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및 시상 |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강의를 통해 순환경제의 개념과 국내외 정책·산업 동향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견학과 문제해결형 워크숍을 통해 ‘버려지는 것을 어떻게 다시 자원으로 전환할 것인가’를 직접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주변에서 발생하는 자원 낭비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순환경제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와 협업 능력,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충북대학교 RISE(ANCHOR)사업단은 앞으로도 순환경제 분야의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산업체 및 전문가 연계 프로그램,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대학생들이 지역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순환경제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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