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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교육부 글로컬 R&D' 6억 수주 … "노로바이러스 감염 억제 차세대 바이오소재 개발"
▲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전경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식품생명공학과 김병용 교수와 제약생명공학과 서수환 교수 연구팀이 교육부 '2026년도 글로컬 R&D 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돼 3년간 총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연구과제는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Akkermansia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 발굴 및 인체 장 오가노이드 기반 항노로바이러스 기전 규명'​으로, 사업기간은 2026년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다.

연구팀은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로 주목받는 Akkermansia muciniphila와 장내 미생물 간 상호작용을 분석해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할 수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특히 실제 사람의 장 환경을 모사한 인체 장 엔테로이드(HIEs) 기반 감염 모델​을 활용해 항바이러스 효과와 작용 기전을 검증함으로써 연구성과의 인체 적용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는 미국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 식품과학과 Matthew D. Moore 교수 연구팀이 참여해 공동실험과 연구인력 교류, 국제공동논문 및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용 교수는 "장내 미생물 간 상호작용에서 생성되는 유용한 대사산물을 활용해 바이러스 감염을 제어하는 새로운 연구"라며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서수환 교수는 "인체 장 오가노이드와 국제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연구성과를 실제 적용 가능한 항바이러스 원천기술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항노로바이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 후보를 기반으로 기능성 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소재 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술사업화​까지 연구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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