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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 RISE사업단 '리빙랩 초광역 협력 제2차 공동포럼' 참가"충주 성서동 구도심 재생 모델 공유 … 5개 대학 초광역 협력체계 구체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GLOCAL부총장 최영근) RISE사업단은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열린 '앵커(RISE)사업 리빙랩 초광역 협력체계 협의회 제2차 공동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주관하는 리빙랩 초광역 협력체계 협의회의 후속 행사로, 신라대학교가 준비와 운영을 맡아 개최했다.

세명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우석대학교가 함께 참여했다.

포럼은 지난 8월 5개 대학이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한 협력체계를 실제 공동사업과 대학 간 상호협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선 1차 협의회에서 '슬로시티와 구도심 활성화'를 공동의제로 설정한 데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대학별 초광역 리빙랩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실제 연계가 가능한 협력 분야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 충주시 성서동 구도심 리빙랩 모델 발표

대학별 발표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충주시 성서동 구도심을 대상으로 한 '리빙랩 캡스톤디자인'과 캠프형 프로그램 'Revive 성서'를 소개했다.

건국대가 제안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구도심의 빈 점포와 지역 현안을 직접 조사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를 분석한 뒤 대안을 설계해 지자체에 정책으로 제안하는 방식이다.

현황 조사 → 법·제도 연구 → 대안 설계 → 실현 가능성 검토 →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학생 교육을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건국대는 도시디자인리빙랩종합설계 교과목을 16년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그동안 제출한 200여 건의 정책 제안 중 약 10%가 실제 정책에 반영된 사례를 공유했다.

충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협력 경험, 학교 기숙사를 활용한 캠프형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이 밖에 신라대(슬로시티 연계 초광역 네트워크), 세명대(캠퍼스 생활연구소), 연세대 미래캠퍼스(구도심 유학생 정주 리빙랩), 우석대(CARE-SAFE 캠퍼스 리빙랩) 등 참여 대학별 모델도 공유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리빙랩을 특정 주제로 획일화하기보다 각 대학이 지역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추진하되 검증된 성공 모델과 운영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협력 모델이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

유학생 주거 문제, 몰입형 캠프, 리빙랩 교과 설계 등은 향후 공동 추진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논의됐다.

◇ 대학별 강점 연결하는 초광역 협력 … 11월 후속 논의

참여 대학들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각 대학의 사업 환경과 예산, 지자체 협력 가능성 등을 추가로 검토한 뒤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차기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RISE사업단 남재우 부단장은 "이번 포럼은 1차 협의회에서 구축한 대학 간 협력관계를 실제 사업 모델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단계로 발전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각 대학의 강점을 하나의 방식으로 획일화하기보다 지역 여건에 맞게 적용하고 서로의 성공 모델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초광역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앞으로도 주관 대학으로서 대학 간 협력의 연결고리 역할을 이어가는 한편 각 대학의 강점을 지역 여건에 맞게 적용하고 성공 모델을 상호 공유하는 방식으로 초광역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초광역 리빙랩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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