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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자동차대학교가 돌봄형 마을학교 학생들에게는 전동카트 체험을, 지역 초등학생들에게는 생성형 AI 실습을 각각 제공하며 지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했다.
두 프로그램은 아주자동차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추진하는 '지역 초·중·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공동 설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돌봄형 마을학교 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의 필요성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체험 기회 부족,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초등학생 대상 AI 활용교육 수요 증가라는 각기 다른 지역 현안에서 출발해 대학의 실습 인프라와 전문성을 지역 학생들과 공유한다는 공통된 목표로 추진됐다.
먼저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충남 마을돌봄터 한내하꿈 돌봄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돌봄형 학생 대상 미래 모빌리티 체험·교육'이 열렸다.
학생들은 전동카트 기초 이론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시뮬레이터로 조작 감각을 익히고, 조작 능력 평가를 거쳐 카트 운전면허를 취득한 뒤 실제 주행 체험까지 이어가는 단계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학생은 "운전 면허증을 따서 기분이 좋았고,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볼 수 있어서 진짜 같고 재미있었다"라면서 "다음에는 더 오래 운전을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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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12명이 보조강사로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보령 주포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생 대상 생성형 AI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주포초등학교를 대학에서 찾아가는 형태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ChatGPT와 구글 제미나이, 캔바 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그림 그리기와 이야기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와 발표 자료 제작, 나만의 AI 음악과 4컷 웹툰 창작까지 다양한 실습을 이어갔다.
마지막에는 AI 저작권과 딥페이크, 가짜뉴스 등을 주제로 한 디지털 윤리 교육과 함께, 그동안 만든 작품을 디지털 포트폴리오로 정리해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주자동차대학교 김인종 교수는 "학생들이 프롬프트를 직접 작성하고 결과물을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AI를 창작과 표현의 도구로 받아들이도록 구성한 것이 이번 교육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앞으로 지역 돌봄·교육기관과 협력하여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가능한 지역 연계 모델로 발전시키고, 생성형 AI 교육 역시 학생 수준별 심화 과정을 갖춰 지역 초·중·고 연계 프로그램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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