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산·학·연·관
"상허의 혁명이 AI로 이어지다"건국대 글로컬캠 '충북 AX데이터센터' 개소 … "충북 전주기 AX혁신 허브 구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29일 캠퍼스 상허홀에서 '충북 AX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상허의 조용한 혁명이 AI로 이어지다"

충북 유일의 데이터센터인 건국대학교 AI센터가 본격 문을 열었다.

충북지역 AX 전주기 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디지털 · AI · 데이터 기반 AX 기업혁신센터 활성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바로 실증을 넘어 사업화로 연결되는 충북형 전주기 AX혁신 허브 구현이다.

즉, 데이터로 여는 지역 산업의 AI 대전환이다.

이를 위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GLOCAL부총장 최영근)가 오는 9월 29일 캠퍼스 상허홀에서 '충북 AX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건국대학교 GLOCAL캠퍼스 최영근 부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원종필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중추시청 박미정 경제교통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건국대 원종필 총장,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최영근 부총장 및 보직교수, 그리고 지자체와 유관 기관, 지역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그동안 충북도내 기업과 연구기관은 AI 연산 자원이 필요할 때 수도권 데이터센터나 외부 클라우드를 이용해야 했다.

이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이 같은 지역 인프라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부터 센터 구축을 추진해 왔다.

센터는 NVIDIA H100·H200·RTX 4090 GPU 기반 총 22.4PFLOPS(페타플롭스) 규모의 AI 연산 환경과 162TB의 데이터 저장공간을 갖췄다.

▲이철원 AX데이터센터장이 건국대 AX데이터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연내에는 국산 AI 반도체인 퓨리오사AI의 NPU(신경망처리장치)도 도입한다.

NPU는 학습된 AI 모델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추론 작업에 특화된 칩으로, 전력 대비 성능이 높아 기업의 현장 AX 지원에 효율적이다.

그리고 센터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서 충북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헬스 산업의 AX 전환 기반 역할을 맡게 된다.

따라서 센터를 활용하면 민감한 연구·공정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고 지역 안에서 분석할 수 있어 보안 부담과 클라우드 이용 비용을 함께 줄일 수 있다.

▲건국대학교 전흥석 RISE사업단장 겸 산학협력단장이 건국대 AX데이터센터 활용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건국대는 센터를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에도 개방할 계획이다.

또 센터는 창업 지원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여러 AI 에이전트가 역할을 나눠 사업계획 수립, 세무·회계 등 창업에 필요한 업무를 돕는 방식으로, 업종에 관계없이 창업자의 실무 부담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이날 센터가 문을 열면서 지역은 물론 국가 재정지원사업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건국대 AX데이터센터 내부 모습.

AI 중심대학, AI 부트캠프 등 대학 대상 사업은 물론 광역지자체가 주체인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지자체·대학·기관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 산업 성장 지원 사업' 등에서도 데이터센터 보유 여부가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학뿐 아니라 충북도와 충주시의 관련 사업 유치에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은 이와 함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AI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전문 인력을 길러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건국대 AX데이터센터 외부 전경.

인프라와 인재 양성, 창업 지원을 하나로 묶어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이끄는 거점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영근 부총장은 "충북 AX데이터센터는 2024년부터 준비해 온 우리 대학의 핵심 과제이자 지역과 함께 만들어 갈 공공의 자산"이라며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등 충북 핵심 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하고, 지역 청년들이 이곳에서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