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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앵커사업단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청주 금천고등학교, 운호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로봇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청주고등학교에서 시작한 '충북 반도체 융합 소프트웨어 핵심인재 양성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다.
서원대가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이 대학 전공을 미리 경험하고 지역 산업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다.
참여 학교는 지난해 3개교에서 올해 청주고, 운호고, 금천고, 충북여고 등 4개교로 늘었다.
교육 주제는 학교별 요청에 맞춰 정했다.
서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진이 전공 특강으로 관련 학문과 진로를 먼저 소개하고, 이어 산업 현장 전문가가 실습을 지도한다.
학생들은 학교별로 이틀간 5~7차시에 걸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장비를 다루고 결과물까지 완성했다.
금천고에서는 지난 19일과 26일 이틀간 5차시에 걸쳐 'IoT 기기와 서버를 연동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업이 열렸다.
학생들은 IoT 보드에 센서를 연결해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서버에 저장한 뒤 웹 화면으로 보여주는 과정을 실습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미니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3D 프린터로 출력했다.
운호고에서는 지난 21일과 28일 이틀간 7차시에 걸쳐 '이족보행로봇을 활용한 AI·딥러닝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로봇 구조를 배우고 직접 조립한 다음 블록코딩으로 움직임을 프로그래밍했다.
이후 센서와 AI 기능을 활용한 실습을 거쳐 팀별 미션에 도전했다.
서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봉현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대학 강의와 현장 전문가의 실습을 함께 경험하고 직접 만들어 보면서 관심 분야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 역량과 지역 산업체의 전문성을 연계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반도체 융합 소프트웨어 핵심인재 양성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충북여자고등학교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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