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국립대학의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대는 직원 280명 중 95명을 기간제 계약직으로 고용하고 있었다.
충북대 비정규직 비율은 33.9%로 전국 31개 국립대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국립대 전체 평균이 19.5%라는 점을 감안하면 1.7배에 달한다.
비정규직 비율이 30%를 초과하는 국립대는 충북대를 비롯해 창원대와 서울대, 경남과기대, 강릉원주대, 한국방송통신대로 총 6개 대학이다.
최근 3년간 국립대들은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1천798명 중 530명(32.3%)만 무기계약으로 전환했다.
비정규직 10명 중 3명만 무기계약으로 전환된 셈이다.
정부가 2015년까지 공공부문부터 상시지속적 업무를 무기계약 전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한편 전국 국립대학 비정규직 현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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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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