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최초로 슈퍼푸드를 활용한 기능성 글로벌 상품 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청주지역 5개 바이오기업과 서원대학교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연고(전통)산업 육성사업’에 충북지역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후 현재 추진중인 ‘지역연고 전통산업 슈퍼푸드사업단’(단장 조석철 식품공학과 학과장)이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슈퍼푸드가 지역연고 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충북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청주시는 최초로 지역특화 작물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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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스티븐 프랫 박사가 슈퍼푸드로 선정한 14개 먹을거리. |
‘슈퍼푸드’란 미국의 영양학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세계적 장수 지역인 그리스와 오키나와의 식단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먹을거리 14가지를 선정하여 섭취를 권장한 건강 식품으로 향후 타임지에 의해 10가지로 정리됐다.
10가지 슈퍼푸드는 토마토, 시금치, 브로컬리, 마늘, 연어, 블루베리, 귀리, 와인(적포도주), 견과류, 녹차 등이다. 이들 슈퍼푸드는 영양소가 풍부하거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대부분 저칼로리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중 '지역연고(전통)산업 육성사업'에는 청주의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시금치, 토마토, 브로콜리 등 3개 먹을거리를 활용한 기능성 글로벌 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내 바이오기업들은 현재 서원대 식품공학과와 바이오융합학부의 우수한 교수진과 매칭이 돼 슈퍼푸드를 활용한 기능성(미용)식품과 화장품 등 다양한 글로벌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예정대로 세계적인 기능성 상품이 개발되면 이는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충북도 주력산업에서 제외된 식품사업이 서원대 식품공학과를 주축으로 명맥을 이어나가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서원대를 주관기관으로 충북테크노파크,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하는 최적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추진되고 있다.
수혜기업으로는 ㈜노바렉스, ㈜면사랑, ㈜비락지엔비, (주)CP바이오, (주)HP&C 등 지역 바이오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제품의 브랜드화와 국내외 마케팅, 판매까지 주관 및 참여기관들의 맞춤형 지원을 받아 지속적인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스타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8일 오전 10시 서원대 글로벌관에서 주관 및 참여기관, 수혜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지역연고전통산업육성사업 워크샵’을 갖는다.
이번 워크샵은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의 가속화를 위한 관계자 간 네트워킹 강화 ▲상호간 정보교류 및 혁신역량 공유 강화 ▲글로벌 마케팅 특강 ▲애로사항 분석 및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슈퍼푸드 overview(서원대 식품공학과 이영덕 교수) ▲글로벌 마케팅 특강(화동무역 강대훈 대표) ▲마케팅 & Technology innovation 특강(서원대 경영학과 김범종 교수) ▲네크워크 및 화합의 장이 진행된다.
조석철 사업단장은 "세계적으로 효능이 인정된 슈퍼푸드를 활용하여 청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바이오제품을 개발하여 청주시는 물론 충북과 국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매년 국비 5억원과 충북도, 청주시 및 서원대의 지원금을 포함한 6억여원의 현금사업비가 투입돼 총 18억원의 규모로 3년간 진행되며 사업 성과에 따라 2단계의 추가지원을 받게 된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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