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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

'고위험 산모 · 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내년 초 충북대병원에 문을 연다.

이에 따라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 및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충북지역에서 더욱 커졌다.

충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2015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35세 이상의 고령, 고위험 산모 등 중증질환 산모와 저체중아, 미숙아 등 신생아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시설이다.

병원은 국고지원금 10억원과 자체 예산 3억원 등을 투입해 산모태아집중치료실(5병상)과 분만실, 초음파검사실 등을 증설해 충북지역 고위험 산모관리 전달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간, 오지 등 권역 분만 취약지 지원과 고위험 임신·출산 연구개발 강화 등을 통해 고위험 산모의 정상 분만율을 30%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신생아학 전공교수 2명과 산모·태아전담간호사 5명,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11명을 신규 채용한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고위험 산모 비율의 지속적인 증가와 지역 일반 산부인과의 고위험 산모분만 기피현상 등으로 분만 취약지의 관리가 절실히 필요했다"며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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