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15 괴산고추축제' 직판장에서 판매될 고추가격이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결정됐다.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는 20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11개 읍·면 회원을 대표한 2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괴산고추축제 건고추 직판장 판매 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재배 면적이 줄고 작황이 좋지 않아 2013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전년보다 20~25% 올렸다.
올해도 지난해와 작황 등이 비슷해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세척화건(물에 씻어 건조기로 말린 고추)이 1근(600g)에 1만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화건은 1만2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서 회장은 "올해 생산량과 작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괴산고추축제 직판장에서 판매하는 고추를 엄선해 소비자의 신뢰를 계속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고추 판매 가격을 정했다. 올해 축제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홍범식 고택 주변에서 열린다.
괴산고추축제 판매 가격은 22일 개장하는 음성고추 직거래장터 거래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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