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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창업지원단 우수기업 탐방] ②네오세미텍
창업한지 1년 여 밖에 되지 않은 신생 기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 입주하고 있는 (주)네오세미텍은 이름 그대로 새로운 반도체기술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의 수장인 김선각 대표는 반도체 제조 회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기업의 기술력은 국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정도로 독보적이다.

 

▲ (주)네오세미텍 김선각 대표.

김선각 대표는 국내 대기업 반도체 회사에서 20년간 엔지니어 쪽 일을 담당했었다.

김 대표는 "당시 공정의 한계와 물리적인 한계점을 느끼면서 반도체 장비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지난해 5월 본격적인 창업 전선에 뛰어들게 됐다.

회사 초창기에는 일일이 해외 포럼을 찾아다니며 네오세미텍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데 상당한 공을 들였다.

그는 "국내에서는 우수한 기술력이 있어도 자금이 부족해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며 "해외인증을 먼저 받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회사의 본사는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 위치해있다.

그는 "창업을 하면서 자금 마련과 동시에 설비를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여러 군데를 물색해봤지만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이 가장 적합한 곳이라 판단 돼 입주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체계적인 지원 약속과 좋은 인력을 구할 수 있다는 이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 반도체 이물제어 장비 회사인 (주)네오세미텍은  Photomask Loading system(Down Type), Photomask Loading system(Up Type), Haze Ion Remove System을 갖춘 장비들을 설비 제조하고 있다.

(주)네오세미텍의 가장 큰 강점은 R&D 전문 인력과 바로 차별화된 기술력이다.

이미 일본과 미국에서 투자를 받으며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고 이제 기술력을 앞세워 전 방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양산에서는 이물(Particle)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초미세 테크의 전환에 따른 이물 제어기술이 병행되어야 한다.

김선각 대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반도체 설비의 재료와 구동부, 기류제어 기술이 융합되어야 이물제어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반도체 장비들은 해외 회사들이 독점하다 시피하고 있다.

이에 김선각 대표는 기존 반도체 장비에 파티클 제어 기술을 적용해 도전장을 던졌다.

아무리 제조공정이 자동화가 되었다고 해도 미세입자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지 않으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품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이 기술은 현재 반도체 Loader system, Trans system, Exchanger System분야에 두루 적용되며 High Tech Patterning Process에 최적합 설비로 꼽히고 있다.

또한 특정 Material Part의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대체 효과를 통한 국내 반도체 산업에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

▲ 김선각 대표는 ""반도체 이물제어 장비 분야에서 국산화를 이룩한만큼 국내 우수 기술력을 일본과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각 대표는 "먼지와도 같은 조그마한 입자가 제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파티클 발생을 기존대비 반 이상을 낮추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재 13건의 특허출원 중이며 2건은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김 대표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저와 같은 창업의 길을 걷는 많은 후배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책임감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도체 장비를 UP-Grade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선 도전에 머뭇거리지 않고 끊임없는 시도를 통해 시장을 리드해야 한다고 전한다. 누구든 열정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올해 반도체 이물제어 장비 분야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의 기틀을 잡고자 하는 김선각 대표.

그는 "반도체 이물제어 장비 분야에서 국산화를 이룩한 만큼 국내 우수 기술력을 일본과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창의적이고 열정이 많은 인재들을 채용해 내실있는 기업으로 키우고 싶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그는 기업을 운영한다고 해서 단순히 기업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는다며 투명경영을 통해 좀 더 대의적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반도체 장비 분야의 핵심 축이 될 (주)네오세미텍의 앞날을 응원한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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