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주춤했던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도는 23일 의료기관과 관광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관광 현지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몽골 설명회는 24일~29일까지 울란바트로, 셀렝게, 에르데네트, 다르한 등 4개 지역에서 열린다. 충북대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현지 병원을 방문해 홍보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단일복강경 시술 시연 등 충북 의료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다음 달 9일~12일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설명회가 개최된다. 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등 4개 병원과 의료관광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충북대병원에서 내시경 연수를 받은 국립철도병원의 내시경실 현판식에 참석한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도 방문해 성형 분야의 리프팅,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 시술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해외 설명회를 통해 메르스로 침체된 의료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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