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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물씬' … 올 가을 날씨는?

올 가을은 예년보다 기온변화가 크고 흐리고 맑은 날이 반복될 전망이다.

9월에는 기온변화가 큰 반면 10~11월에는 온화한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청주기상지청은 24일 '2015년 가을철 기상 전망'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갖고 "전반에는 상층 한기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고 강수량도 적겠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온화하고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9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10월부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11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46.7㎜)보다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가을철 태풍은 평년 10.8개와 비슷한 8∼12개가 발생해 이 가운데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한편 청주기상대는 지난 7월 청주기상지청으로 승격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충북지역에 특화된 기상기후정보 서비스를 위해 관측예보과와 기후서비스과를 신설하고 기후변화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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