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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특전사 훈련장 연계 '레포츠단지' 조성

충북 괴산군이 특전사 전술강하훈련장과 연계한 레포츠단지를 올해 안에 조성한다.

군은 불정면 신흥리 산 17 일대 9만㎡에 3억원을 들여 잔디를 심고 잔디썰매장과 미니축구장, 미니족구장 등이 들어서는 신흥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신흥권역 단위종합정비 사업으로 신흥레포츠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신흥권역법인을 설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신흥레포츠단지는 특전사 흑표부대의 전술강하훈련과 연계한 관광산업 개발로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이바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흥레포츠단지에 인접한 전술강하훈련장은 48만7000㎡ 면적에 조성된다.

흑표부대는 2007년까지 11년 동안 사용한 괴산군 칠성면 비학산 강하훈련장이 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해 새로운 장소를 물색했다.

음성군 음성읍 삼생리와 원남면 삼용리 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했으나 이 지역 주민의 반대로 2011년 4월 사업계획이 최종 철회됐다.

흑표부대는 비학산 강하훈련장 폐쇄 후 경기도 광주 등 다른 지역 강하훈련장을 이용하면서 이동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과 적잖은 예산이 부담됐다.

이후 2011년 5월 강하훈련장을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관광산업과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괴산군의 사업계획을 주민이 받아들이면서 흑표부대의 새로운 강하훈련장은 불정면 신흥리 일대로 결정됐다.

이 강하훈련장 조성사업은 예산 추가 소요로 추진이 다소 지연된 가운데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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