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 무비자로 입국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전담여행사가 생겼다.
충북도는 25일 도내 로얄 관광과 토마스 항공여행사 등 2곳이 중국 전담여행사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4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들 여행사를 포함해 전국 7개 시·도 20개 여행사를 전담여행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두 여행사는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무비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청주공항은 지난 4월 '72시간 환승 관광 무비자 입국 공항'으로 지정됐다.
충북은 그동안 청주공항이 있어도 중국 전담여행사가 없어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제한을 받았다.
비자를 발급받아 국내에 입국하는 일반 관광객과 달리 무비자 관광객 유치는 전담여행사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국 전담여행사 지정으로 체류형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의 중국 전담여행사는 모두 209곳이다. 서울 175곳, 제주 11곳, 부산·인천·광주·경기 각 4곳, 대구·충북 각 2곳, 강원·전북·경북 각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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