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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 5년간 발전기금 162억 … 도내 1위

충북대가 최근 5년간 162억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50억8000만원, 2011년 36억4000만원, 2012년 19억원, 2013년 28억원, 지난해 29억원 등 5년동안 162억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발전기금액이 많은 것은 고 박동훈 옹이 34억원, 신언임 여사가 10억원의 발전기금을 냈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고액기부자 현황을 보면 약학대학 동문회 4억원, 송영달씨 1억원, 재단법인 미래국제재단 16억원, 삼성전자 3억원, 농어촌 희망재단 4억5900만원 등이다.

지난해는 장학기금 12억원, 학술기금 8600만원, 일반 기부금 6억2700만원, 천사장학금 8200만원, 114모금운동 8900만원 등 각종 사업을 통해 발전기금을 모집했다.

학교 측은 발전기금으로 장학금과 학술연구사업비, 학교시설 투자 등에 사용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충북대가 도내 대학 중에서 발전기금 모금액은 1위지만 다른 거점 국립대에 비해서는 떨어진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에게 연구를 제공한 뒤 발전기금을 유치하는 등 발전기금액을 늘리기 위해 각종 방안을 마련, 시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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