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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제조시설' 순항 중

충북 제천시에 구축 중인 세계 수준의 천연물 원료생산과 품질관리 시스템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세명대학교, 제천 한방바이오진흥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까지 총 181억원을 투입, 천연물 원료제조거점시설 구축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선진국 수준의 천연물원료 전문 제조시설을 통해 국내에서 재배하고 생산되는 한약재 등 천연물에 대한 표준제조공정을 마련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천연물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충북TP 한방천연물센터가 위치한 제천 바이오밸리 내 2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거점시설'은 1만5천828㎡의 건축용지에 GMP(우수의약품 제조 기준)시설과 40여 종의 장비가 들어선다.

현재는 GMP 공정 설계와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단계로 센터의 준공은 내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제조거점시설이 준공되면 센터를 중심으로 천연물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내외 산·학·연·관의 네트워크를 활발히 추진하는 등 천연물 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천연물원료의 표준화·규격화가 가능해지면 천연물의약품을 비롯한 화장품, 식품 등 연계산업까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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