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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청주 오송 기능지구' 사업 본격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청주 오송 기능지구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충북대학교와 서원대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한 '2015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충북대는 2개 과제, 서원대는 1개 과제가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청주 오송이 기능지구로 선정된 후 별 진척이 없었던 오송 기능지구 사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충북도내 대학이 신청하지 않아 천안과 세종시 소재 대학만 선정됐었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은 기능지구내 산·학·연 연구 사업화 역량 강화와 상호간 융합할 수 있는 공간적 기반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이 사업은 '기업주도 공동연구 법인 설립 · 운영 지원'과 '대학 사업화 연구역량 강화' 사업으로 구분된다.

이 두개 사업에 올해에만 총 186억원이 투입된다.

◇ 기업주도 공동연구 법입 설립 · 운영 지원사업

기능지구내 산학연이 참여하는 공동 연구법인을 설립, 운영하여 신제품 개발 지원을 통한 참여기업 육성과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등의 기능지구내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제당 연간 5억원 이내가 지원되며 지원기간은 기본 2년, 최대 4년이다.

이 사업에 충북도내에서는 충북대와 서원대 2개 대학이 선정됐다.

충북대학교는 성창통신 등 기업체와 서원대학교는 KPT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 대학 사업화 연구역량 강화 사업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특정분야 연구그룹' 지원을 통해 거점지구내 기초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통한 중개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즉, 선정된 연구그룹을 기능지구 사업화의 연구거점으로 육성하여 거점지구의 기초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비는 과제당 1~2년 10억원, 3년차 8억원, 4~5년차 5억원 이내이며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 사업에는 충북대가 충북도내 대학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를 위해 충북대는 비뇨기 계통의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특수기술 개발을 위한 '비뇨기 암 표적진단 및 치료제 개발센터'를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 기능지구 지원 규모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와 기능지구는 지난 2011년 지정됐다.

대전이 거점지구이며, 청주 오송과 천안 세종이 기능지구다.

과학벨트의 핵심은 거점지구로, 대전의 거점지구(대전 신동·둔곡지구)에 1조6천662억원이 투입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3천268억원, 캠퍼스연구단 3천551억원,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 9천843억원 등이다.

이 사업들은 올해부터 본격화 되고 있다.

반면 3개 기능지구 사업은 지원 규모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사이언스(SB)플라자를 건립하는 것이 전부다.

청주 오송 기능지구는 오송단지에 총공사비 231억원을 들여 사이언스 플라자를 세우게 된다. 이를 위해 설계비 10억 5천619만원이 반영됐다.

충남 천안시는 서북구 직산읍 충남 테크노파크(TP) 근처 부지에 지상 6~7층 규모로 짓는다. 설계비 포함 264억원을 지원 받는다.

세종시도 총공사비 231억원을 들여 사이언스 플라자를 건립한다. 설계비는 10억 5천458만원이다.

이와 관련해 변재일 의원은 "지난해의 경우 기능지구 지원 사업에서 충북은 SB플라자 건립을 위한 20억원을 지원받은 것이 전부였고,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경우 천안시와 세종시 대학만 선정됐다"며 "이제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을 위한 사이언스 비즈플라자 건립사업, 인력양성 사업, 연구개발 등 R&D지원 사업예산 등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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