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은 2013년 공예비엔날레 조각보 1천4개를 이어 만든 높이 32m, 넓이 100m짜리 초대형 조각보를 제작, 외벽에 전시한 모습) |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이 27일로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인 이 비엔날레는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이번 비엔날레를 발판으로 시민이 중심이 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 막바지 준비 '한창'
45개국, 7천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올해 비엔날레는 현재 작품 운송과 도록제작을 진행 중이다.
특별전의 경우 작품 100여 점이 모두 운송 완료됐다.
청주 연초제조창 내 전시시설 설비는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모전은 세계 33개국 작가들이 872개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지난 25일 수상작을 모두 발표했다.
대상은 이인화 작가의 '감정의 기억'(도자)이 차지했다.
226개의 부스로 구성되는 청주국제공예페어 관련 관심도 뜨겁다.
조직위에 따르면 모든 상업부스 판매가 마무리됐고 국내·외 380여 작가의 2천8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청주국제아트페어의 상업부스도 일찌감치 완판됐다.
![]() |
◇ 관람객 유혹할 프로그램 '풍성'
올해 비엔날레에서는 기획전과 알랭드 보통 특별전, 공모전시, 국제공예학술회의, 국제아트페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기획전 '잇고 또 더하라; The Making Process'에서는 한국과 일본, 미국, 영국 등 12개국 참가한 46개팀의 작품이 전시된다.
새로운 기술과 재료의 창조적 활용, 현대공예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은 올해 비엔날레 특별전의 예술감독을 맡아 국내 젊은 작가 15인과 함께 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85만 청주의 꿈, CD 프로젝트'에는 9개국 29개 도시에서 모인 30여 만장의 폐 CD를 활용해 63빌딩을 눕힌 길이와 맞먹는 규모의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이 작품은 개막식 당일 영국 기네스북 CD 최다 활용 부분에 등재될 예정이다.
특별프로젝트에서는 중국 공예명인 8명의 도자 작품 50여 점과 비디오아트 창시자인 고(故) 백남준의 초대형 작품 ‘거북 Turtle’, ‘내가 그린 그림이 살아 움직인다.’ 스케치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키즈비엔날레는 '반짝이는 공예의 바다' 수공예 물고기 낚시 체험과 키워드 화분 만들기, 민화 모자 만들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소소한 생활용품부터 유명 작가의 작품까지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국제아트페어와 10월 10일 알랭 드 보통 특별강연, 국제공예학술회의, 국제공예워크숍 등도 준비돼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고 싶고 한 번 더 가고 싶은 비엔날레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의 비중을 높이고 시민 참여·체험 행사 등을 통해 대중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 9종'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