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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김윤배 교수. |
사람의 지방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쥐에 반복적으로 투여하자 수명이 30% 이상 증가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제시됐다.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김윤배 교수팀은 바이오스타 라정찬 박사팀과 함께 태어난 지 10개월된 실험용 흰쥐 70마리의 수명을 나눠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 줄기세포를 투여하지 않은 흰쥐의 평균 수명은 23개월에 머물렀지만 지방줄기세포를 투여한 흰쥐는 최장 34개월까지 살아남았다고 설명했다.
또 양막줄기세포를 매달 투여한 쥐는 지방줄기세포에 못 미치는 23.4%의 수명 연장 효과가 관찰됐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연구팀은 혈관에 이식된 줄기세포가 노화로 손상받은 뇌 속으로 침투해 신경세포로 분화하면서 궁극적으로 수명연장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사람의 세포를 쥐에 이식하는 이종간 이식 부작용으로 면역거부반응도 발견됐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줄기세포분야 학술지 '줄기세포 중개 의학' 최근호에 실렸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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