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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식초 제조 성공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아로니아에서 초산균을 분리, 고품질의 식초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블랙 초크베리로 알려진 아로니아는 색과 향이 좋아 주스나 차로 이용되는 등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다량의 안토시아닌과 페놀산류 성분으로 항산화 활성·항염증·항당뇨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과실 특유의 신맛과 떫은맛 때문에 생과로 이용하기보단 가공용으로 개발됐다. 산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으로 식초를 만들기도 어려웠다.

농기원은 연구 끝에 아로니아에서 초산균을 분리하는 등 식초를 제조하는 방법을 찾아내 이달 중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 

엄현주 충북 농기원 박사는 "아로니아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다양한 가공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농기원은 아로니아로 떫은맛을 감소시킨 잼 제조, 착즙률을 높인 주스 제조, 아로니아 와인 제조 등 3건의 특허를 갖고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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