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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1일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청년고용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센터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현대차그룹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을 시행하는 전담기구로 청년 채용 및 취업, 창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추진 사업은 ▲청년 취업과 창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그룹 해외 인턴제 시행 지원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교육기관(대학, 마이스터고 등)과의 협력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프로그램 협업 등이다.
센터는 먼저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고용 디딤돌' 주관 기관인 '자동차 부품산업진흥재단과 협력해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고용 디딤돌은 협력사들에 우수한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도입하는 제도다.
또 미국·유럽 등 해외법인에서 2018년까지 3년간 650명, 2020년까지 5년간 최대 1100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인 해외 인턴제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해당 법인들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해당 국가의 법·제도적 환경과 현지 상황 등을 검토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및 그룹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창업 희망자들의 요구를 수렴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사회 맞춤형 대학 학과와 마이스터고 등 주요 교육기관과의 협력 강화 창구로서 그룹사 및 협력사 구인 정보 관리도 전담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그룹 내 채용·교육·인턴을 담당하는 실무 전문가들과 협력업제 지원 담당자들을 센터에 합류시켰으며 향후 추가인원이 필요하면 그룹 내 다양한 전문인력을 적극 투입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센터는 그룹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 시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며 "우수 인재를 발굴해 회사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고용절벽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27일 청년 채용 및 취업지원 방안을 통해 ▲2018년까지 3년간 3만6000여명, 2020년까지 6만여명을 채용하고 ▲이와는 별개로 3년간 1200억원을 투자해 1만2000여명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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