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비즈 &
충북혁신도시 이주율 '꼴찌' ··· 왜?
▲ 충북 혁신도시의 인구 유입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충북혁신도시 관리본부)

수도권 공공기관 4곳 가운데 3곳이 지방으로 이전을 완료한 가운데 충북 혁신도시의 유입 인구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8월 말 현재 115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86개 기관(75%)들이 이전을 완료했고, 3만6명의 공공기관 직원이 이주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혁신도시는 수도권과 세종·충남을 제외한 전국 10개 광역시·도에 1개씩 건설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과 전북의 이전율이 92%로 가장 높은데 반해 제주는 25%로 가장 낮았다. 광주·전남(88%), 대구(82%), 울산(78%) 등도 평균보다 높았다.

부산과 전북이 이전율이 높은 것은 부산은 BIFC(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하는 기관이 많고, 전북의 경우 수원에 소재한 농촌진흥청 산하 기관(4개)이 동시에 이전했기 때문이다.

이전율이 가장 낮은 제주도는 오는 10월 본격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인구는 10개 혁신도시에 모두 7만8973명으로 2030년 목표(27만명)의 29%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역별로는 대도심 인근에 위치한 부산(대현지구)이 7819명으로 계획 인구를 초과(112%)했다.

다만, 계획대비 인구 비율이 제주(23%), 대구(19%), 광주전남(17%), 충북(14%)혁신도시 등 대체로 20% 초반이거나 이에 못 미쳤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인구 비율이 5783명으로 계획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혁신도시는 수도권에서 출퇴근할 수 있어 가족동반 이주율이 낮은 데다가 기존 도심과 떨어져 있어 유입 인구가 적은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