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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유기농세계엑스포 개막 'D-10'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주한 분위기와 함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괴산읍 동진천 일대 유기농엑스포농원은 현재 10m 높이의 잡곡탑, 생명의 씨앗탑, 미국 영부인 백악관 텃밭, 생태둠벙, 아열대식물관 등 막바지 시설 설치와 점검이 한창이다.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밑그림을 완성하고 세부적인 운영체제로 돌입했다.

◇ 성공기원 후원 협약 줄이어

괴산군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유기농엑스포 안전관리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행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탁과 업무협약도 이어졌다.

충북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모임인 충북도 무심회 회원 100여 명은 이날 입장권 700매를 소외계층에 기탁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도 입장권 6천250매(5천만원 상당)를 구매했고,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도 입장권 5천매(4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민족통일중앙협의회는 유기농엑스포조직위와 협약을 하고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 '생태적 삶과 유기농의 만남'

유기농엑스포는 10대 주제전시, 7대 야외전시, 유기농의·미(醫·美)관, 유기농산업관,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 한가운데는 조·기장·수수·율무·옥수수·아마란스 등 6종의 잡곡이 10m 높이의 잡곡탑이 세워져 있다.

생명의 씨앗탑은 모든 생명의 시작은 씨앗으로 여러 생명체와 상호 작용을 하며 살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앞에는 유기농엑스포 상징탑도 세워져 있다.

여주터널과 호박터널은 길이 100m, 폭 5m에 각양각색 여주와 호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이곳은 터널 형태의 관람 동선으로 그늘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시원한 쉼터로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1만1천700여㎡의 유기농 잡곡농원을 비롯해 벼 품종 전시포, 잡초밭, 수수밭 미로, 과일공원, 동물농장, 괴산염전, 우렁이·내수면 등이 조성된다.

유기농엑스포장은 연령별 맞춤형 전시도 눈에 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인터랙티브 캐릭터 토크쇼, 자가발전 기차 타기 체험, 수수밭 미로 체험과 가축 먹이주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은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긴꼬리투구새우·미생물 관찰, 유기농피자·간이정수기 만들기 등을, 중장년·노인층은 통합건강진단과 유기농 디톡스주스 시음, 유기농 모델하우스 체험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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