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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인기 선물세트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은 건강식품을 비롯해 과일 선물세트를 많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32개 점포에서 진행한 본 판매 결과, 건강식품 판매율이 61.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청과 52.4%, 주류 52.5%, 한우 36.2%, 굴비 12.5% 등 모든 상품군이 고른 신장세를 보였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추석선물 사전 예약판매기간 동안에도 건강식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판매가 증가했다.

작황이 좋은 청과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도 늘었다.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 청과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은 75% 증가했으며 본 판매 기간 동안에는 판매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4% 올랐다.

같은 기간 전통적인 추석선물로 인기가 높은 한우와 굴비 세트 판매율이 전년과 비교해 각각 15%, 11%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한우와 굴비의 매출신장률 보다 사과, 배, 망고 등 과일과 멸치, 갈치, 도미 등의 매출신장률이 월등히 높았다.

지난해 한우는 44.3%의 판매율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30%대로 다소 떨어졌다. 지난해 2배 가까운 매출 신장을 보였던 굴비 역시 4% 신장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

반면 사과·배의 매출은 2배, 멸치는 3배 가까운 290%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특히 과일은 비교적 늦은 추석으로 대과 물량이 충분하고 가격 또한 전년에 비해 5~10% 낮아져 사과·배의 매출이 최초로 굴비를 넘어 설 수도 있을 것으로도 예상된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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