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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본예산 사상 최초 8조원 돌파

내년 중소기업청의 예산규모(추가경정예산 제외)가 사상 최초로 8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일반예산은 전년 대비 감소하는 것에 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시장진흥을 위한 기금은 늘어날 예정이다.

중기청은 10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해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2.2% 늘어난 8조60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일반 예산부문의 경우 중소기업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벤처, 수출·판로, 인력 등 주요 분야 예산을 금년 대비 585억원 확대했다.

반면 ADB(아시아개발은행)·IBRD(국제부흥개발은행) 차입금 상환만료 및 시장안정 특별보증 종료 등 금융분야의 자연적인 발생예산(1063억원)이 감축되면서 521억원의 예산이 감액됐다.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소상공인진흥기금 등 정책자금은 전년대비 2270억원(3.8%) 증가한 6조2258억원으로 편성했다.

중기청은 "본예산 규모로는 최초로 8조원을 넘어섰다"며 "추경예산을 고려하더라도 2009년 11조9000억원, 2015년 9조3000억원에 이르는 세번째 규모"라고 설명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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